본문 봄 신록과 가을단풍이 유명하다는 장성의 백양사. 이번 가을에 다시 한 번 오자는 약속을 하고 봄과 여름의 사이인 지금, 백양사의 아름다움을 보러 떠났다. 5월 10일 부처님 오신 날에 갔으면 행사도 많고 볼 것도 많았을 테지만, 비가 와서 이렇게 맑은 경치를 보기 어려웠을 거라고 생각한다. 비록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가 끝나고 난 후 정리 중이라 연등이 군데군데 널려있어 안타까웠지만 내가 갔던 날은 날씨도 좋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었다. 백양사는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절로 거대한 바위를 배경으로 좌우에 맑고 찬 계곡물이 흘러내려 경치가 매우 수려하다. 입구에서부터 갈참나무와 단풍나무가 길옆을 가득 메워 터널을 만들고 그 숲길을 지나 백양사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쌍계루가 눈에 들어온다. 앞에는 계곡을 막아 만든 연못, 뒤로는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서 있어 연못물에 어른거리는 쌍계루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쌍계루를 지나면 대웅전과 극락보전, 부도탑이 나온다. 백양사 주변에는 약사암과 운문암, 천진암 등의 암자가 있는데 경관도 뛰어나며, 약사암은 전망대 격으로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백양사의 모습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경내와 맞은편에는 비자나무가 군락을 이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주차장에서 절로 오르는 0.5㎞ 구간에 우거진 수백 년 된 아름드리 갈참나무, 고로쇠나무와 비자림은 삼림욕하기에 더없이 좋다. 위에 말했던 것처럼 먼저 백양사 입구에 들어서자 키가 큰 나무들이 우리를 반겨주고 있었다. 그 나무들 때문에 그늘도 적당히 드리워져있어서 괜히 얼굴을 찡그리지 않고도 경치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다. 연못물은 안에 있던 물고기들을 전부 다 셀 수 있을 정도로 맑아서 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았고, 쌍계루에 앉아서 그 연못을 바라보면 반짝반짝 거리기까지 해서 너무 아름다웠다. 쌍계루에서 잠시 쉬다 바로 대웅전으로 갔는데 정말 아쉽게도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서 대웅전 전체모습을 찍을 수 없었다. 대신에 좀 창피했지만 이렇게 굴러다니는 연등을 하나들고 인증샷! 안타깝게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시간이 애매해서 다른 암자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대웅전 근처만 구경하다가 그대로 내려왔는데 이제 생각해보니 너무 후회가 된다. 하지만 다음에도 또 기회는 있을 테니 그땐 꼭 산을 타고 백양사 전체의 모습을 위에서 감상해보고 싶다. 꼭! 꼭! 꼭! 이번 여행은 나에게는 정말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정말 짧은 여행이었지만 맑고 아름다운 광경들을 보며 그동안 나에게 쌓여있던 부담감 그리고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비록 과제를 해야 했기 때문에 가게된 것이었지만, 올봄에 하지 못한 꽃구경보다 훨씬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아름다운 산을, 아름다운 호남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함께 즐기고 싶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역사, 호남, 호남역사, 레포트, 인물 |
2018년 2월 18일 일요일
인물로 보는 호남역사 작년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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