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일 금요일

(역사)정치제도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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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국 정치제도의 변천사■
Ⅰ.들어가는 말
한국사의 전개과정에서 국가체제가 갖추어지면서 피지배층과 구별되는 지배세력이 등장, 그러한 지배세력은 고대국가 성립이래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시대적 사회적 변동에 따라 끊임없이 교체되어 갔다. 고대국가의 왕실과 귀족, 후삼국시대의 지방 호족, 고려 전기의 문벌귀족, 고려후기의 무신세력과 신흥사대부의 등장과 변화), 여말 선초에 걸쳐 전개되는 사족과 이족의 분화와 사림세력의 성장, 왜란 호란을 겪고 난 뒤의 조선후기 신분구성의 변화와 중인층의 성장에 관한 규명은 그 시대의 정치 사회적 성격을 이해하여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핵심적인 문제이다.
그러한 인간 중심의 한국사 연구에 있어 지방 호족 신흥사대부와 같은 전환기의 변혁 주체나 문벌귀족 양반과 같은 고정된 신분 층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회에서의 지배세력을 막론하고 그것을 정지된 상태에서가 아니라 움직이는 상황 속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배계급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당시 사회적 과제 또는 모순에 대처해 가면서 그에 알맞은 권력구조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사회적 과제 또는 모순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서 각 정치세력들은 끊임없이 다투면서 권력을 장악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어느 시기의 권력구조가 어떠한가 또는 그것이 어떻게 변했는가를 살펴보는 것은 그 시기의 사회성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¹
각 시대별로 자세히 살펴보기 전에 먼저 정치형태와 지배세력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삼국시대에는 중앙집권적 귀족 연합정치의 형태를 띄고 王과 貴族이 중심적인 지배세력이었고, 후기 신라(통일신라)시대로 가면서 전제왕권 형태가 되고 眞骨貴族(진골귀족)이 중심 지배세력을 이루게 된다. 통일신라 말 고려 초의 후 삼국시대가 되면 전제왕권 체제가 무너지고 豪族(호족)이 정치의 중심세력으로 떠오르게 되어, 고려초기에는 門閥貴族(문벌 귀족)이 중심지배세력이 되어 관료제 문벌 사회를 형성하게 되나 무신의 난으로 인하여, 고려중기에 무신들로 지배세력이 잠시 변경되나 고려 후기로 가면서 權門勢族(권문세족)이 권력을 획득하게 된다. 조선시대에는 중앙집권적 양반 관료제사회로써 士大夫(사대부), 兩班(양반), 士林(사림)의 순서로 지배계층의 변화를 겪는다. 戚臣정치→ 士林(사림)정치(朋黨 붕당 정치)→ 蕩平(탕평)정치→勢道(세도)정치 이처럼 시대별로 많은 변화를 가지며 변하였고, 항상 시대가 변하면(왕조가 교체되면) 그에따라 정치제도와 지배세력도 변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제는 각 시대별로 좀 더 자세한 제도의 내용을 살펴보고 그 연관성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Ⅱ.몸 말
우리 나라의 정치 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살펴보기 위하여 우리 나라의 시대를 크게 고대(부족국가~삼국시대), 중세(통일신라~고려시대), 근세(조선초기~조선중기), 근대(조선말기~대한제국), 현대(일제시대~)의 5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겠다. 우리 나라는 고대에 관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중세에는 그것을 바탕으로 보완하고 근세에 이르러 관제가 확립되었다. 근대에는 정치제도의 변천이 이루어 졌고, 현대에까지 정치제도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주)*1. 인터넷 자료 http://members.tripod.lycos.co.kr/~yun5319/ 강의 02
◈고대의 관제 마련
고대 국가에 있어서 관등 제도는 현저하게 족향적(族鄕的) 신분적 성격을 띄었다. 고대 국가 가운데 다수의 성읍 국가를 정복 혹은 연합한 기반 위에서 성립한 고구려, 신라의 경우가 그러하다.*¹고구려 백제 신라는 모두 여러 단계의 진통기를 거치면서 중앙집권적인 귀족국가를 형성. 이 세 나라에서 각기 사회의 중심세력이 된 것은 서울에 사는 왕경인(王京人)이었으며, 왕경인 중에서도 신분제에 의하여 특권이 부여된 귀족들, 그 중에서도 왕족과 왕비족이 주로 정치 경제 문화의 주도권을 쥔 것이 아니었던가 한다. 이렇게 극히 제한된 소수의 귀족가문이 사회적인 지배세력을 형성하였다. 또한 삼국은 당대의 역사적 조건에 의해, 삼국 초기의 정치구조에서는 일정한 공통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부(部)체제가 바로 그러한 것으로 삼국은 고구려의 5부, 신라의 6부, 백제의 고구려 부여계 이주민 집단으로 구성된 부등은 삼국성립기에 연맹체를 형성하여 삼국 건국의 주체가 되었던 집단들이다.*²
고구려의 중앙 관등명은 형류(兄類)와 사자류(使者類)로 대별되는데 형(兄)이란 지방유력자인 족장의 명칭을 그대로 중앙관제에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 사자(使者)는 조세와 공물 수취를 담당했던 자를 일컫는다. 중앙관제는 지방세력의 재편과정에서 족장을 중앙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재정 수취를 정비해나가는 과정에서 마련되었다. 후기로 갈수록 점차 사자류가 늘고 있는 것은 왕권이 신장되어 가는 중에 행정 재정 담당의 관계(官階)*³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졌음을 뜻한다. 3세기에는 13관등이었던 것이 7세기에는 14관등으로 체계화되었다.*⁴ 행정 구역의 편제를 보면 수도를 내평(內評)이라 하여 5부로 나누었다. 5부는 건국 주체집단으로 여타 지방민들에 비해 우월한 지위를 누리고 있었으며, 부의 존재 형태는 개별적 정치 체제로 적어도 대내적인 면에서는 독자성을 유지하여 지방관인을 두고 하나의 자치제로 움직여 나가는 성격의 집단이었다. 한편 지방의 통치 구조를 살펴보면 5세기 이전에는 토착세력과 인근의 이질적 부족 및 열소한 부족을 통합해 가는 과정에서 중앙세력이 미약했기 때문에 족장 세력을 해체하기보다는 온존시킨 상태로 편제해 나갔다. 그러나 점차 왕권이 신장되면서 이 대가층을 제거하고 직접적 지방통치를 도모하게 되어 3세기에는 외평을 5부로 나누었다. 지방 5부의 각 부눈 성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들 성에 파견된 지방관이 군정 장관적 성격을 띄고 있는 까닭은 군사적인 필요성에서 뿐 아니라 지방의 유력자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정치, 세력, 귀족, 지방, 고려,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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