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과학기술과 글쓰기 서평 과제 학번 : 2008104402 성명 : 윤 예 찬 담당교수 명 : 신 호 철 서명 : 변신 작가 : 프란츠 카프카 제목 : 변신으로부터 오는 소외와 소외로부터 비롯된 변신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1883~1924)는 체코 프라하의 유대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낮에는 노동자 상해 보험회사에 다니면서 노동자의 권익을 보장하는데 보람을 느꼈고 밤에는 자신의 방에서 작품을 썼다.『변신』은 프란츠 카프카의 대표적인 단편 작품으로써 1912년 11월에 저술되었으며 1915년에 출간되었다. 『변신』은 어느 날 갑자기 그레고르 잠자가 침대 속에서 자신이 한 마리 흉측한 갑충으로 변해버린 것을 발견하게 되는 것부터 시작된다. 처음에 그는 자신에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잠깐 동안 고민하지만 곧 그 이유에 대해서는 잊고 다른 일에 몰두하게 된다. 바로 회사에 대한 걱정과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다. 회사의 지배인이 들이닥쳐 그레고르의 모습을 목격한 뒤 기겁을 하며 사라졌고 가족들도 함께 그레고르를 보게된다. 가족들이 그레고르의 변신에 대해 알게 된 후 이 황당한 사건은 가족에게 큰 혼란을 가져온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그레고르에게 놀란 마음을 가급적 숨기고 그에게 식사를 챙겨준다거나 그가 벽을 잘 기어 다닐 수 있도록 가구들을 치워주는 등의 배려를 표한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의 존재에 대한 가족들의 거부감은 커져가고 그레고르와의 관계도 악화된다. 그레고르와의 접촉으로 당황한 어머니가 기절하게 되자 이것에 아버지는 분노하여 그레고르에게 무차별적으로 사과를 던지는데 이 사과가 그레고르에게 박혀 그는 병을 앓게 되고 곧 그레고르는 죽게 된다. 그레고르가 죽자 가족들은 슬퍼하지만 이내 마음을 추스르고 새로운 시작에 만족한다. 이 소설은 전지적 작가시점을 유지하고 있지만 인물의 내면을 필요이상으로 파헤쳐서 설명해 놓치는 않았다. 자세하게 심리묘사가 된 사람이라고 해봐야 그레고르 뿐이다. 부분적인 설명과 띄엄띄엄 있는 인물들 간의 대화는 독자의 상상력이 개입될 틈을 충분히 열어두고 있다. 괴기스러운 내용과 매우 단순한 구조를 갖고 있는 이 소설은 각박하고 틀에 박힌 생활을 하고 있는 소외된 인간의 여러 가지 측면을 보여준다. 이것은 그가 벌레가 된 것을 인지하고 난 다음의 고민에서부터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계속 되는 그레고르의 고민들에서 엿볼 수 있다. 그는 자신의 고단한 직업과 지각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한다. 그레고르는 아버지의 회사가 부도난 뒤부터 사장에게 진 부채를 갚기 위해 밤낮 없이 일했다. 그는 일하는 것에 대해서 탐탁히 여기지 않았으며 그를 유지시키는 것은 오로지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책임감뿐이었다. 직업에 대해 회의를 느끼지만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시간에 집착하는 그레고르의 모습은 이중적이다. 어떻게 보면 벌레로의 변신은 그레고르를 책임감으로부터 해방시켜 자유롭게 해줄 자신의 바람에서 비롯된 기회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회사와 가족에 대한 걱정만이 앞섰고 그는 해방이 아닌 책임감을 택했다. 이 부분에서 대부분의 독자들은 그레고르와 같은 내면을 가진 우리 자신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내적갈등을 증폭시키는 요소는 다름 아닌 가족과의 외적갈등이다. 실질적으로 잠자 가족의 가장이자 유일한 수입원인 그레고르의 변신은 그의 정체성 뿐 아니라 가족과의 관계, 가족의 생계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가족들은 완벽하게 생산성을 잃은 그레고르를 더 이상 식구로 여기지 않는다. 그에게 주었던 음식을 쓰레받기로 처리하고 혐오스러운 눈길을 보내며 자신을 방안에만 가두어놓는 행위들은 그레고르를 견딜 수 없게 만들었을 것이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여동생이 그를 '저것', '괴물'이라고 표현하며 내쫓자는 주장까지 한다. 그 어떤 강직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사랑하던 가족들에게 이같은 대우를 받는다면 미쳐버리고 말 것이다. 그레고르가 단순한 실직자가 아닌 벌레로 변했기 때문에 가족들의 이러한 반응이 좀 더 명확히 드러날 수 있었겠지만 어쩌면 이 같은 가족들의 태도는 그레고르의 변신 전부터 진행되어왔는지도 모른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 직후 그가 벌어오는 돈에 대해 가족들은 기쁜 마음을 금치 못했지만 그레고르의 벌이가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는 그도, 가족들도 그 시절만큼의 기쁨을 느끼지 못했다. 익숙해진 기쁨은 존재조차 불분명해지고 그 같은 상황은 그레고르가 직장에 회의를 느끼게 하기 충분했을 것이다. 회사역시 마찬가지다. 그레고르는 회사에 있어 한 구성원 이라기보다는 수입 증대를 위한 목적성 짙은 도구일 뿐이다. 벌레로 변한 자신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문을 걸어 잠근 그레고르에게 지배인은 "최근 들어 자네의 영업 실적이 사실 아주 형편없었네. 지금이 유달리 영업이 잘 되는 계절이 아니란 점은 우리도 인정하겠네. 하지만 영업이 안 되는 계절이란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또한 있어서도 안 되는 거야 잠자씨!"라고 말한다. 이러한 그레고르의 초상은 이미 20세기 초반의 프라하라는 도시에서 `자본주의적 일상성은 그 회로에 포섭되어버린 일상인들의 삶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그레고르, 가족, 변신, 하지, 카프카, 프란츠 |
2019년 1월 10일 목요일
레포트자료 과학기술과 글쓰기 서평과제 (변신-프란츠 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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