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24일 일요일

불교와 인간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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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깨달은 자, Buddha (석가모니의 생애 영상을 보고)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우리는 즐겁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화를 내기도 할까? 그런 것들은 다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단지 동물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머리를 가져서 그런 것일까? 이 모든 것을 인간이 깨달아야 하며 모든 인간은 차별과 미움이 아닌 사랑이 있어야 진정한 자기 삶의 깨달음을 알 수 있다고 말해준 이가 바로 석가모니다. 지금에야 그를 신격화해서 불상을 만들고 절을 올리지만, 오래전의 그는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다. 그도 배고플 때, 고뇌에 가득 찼던 때, 늙어가던 때가 있었다. 그리고 인간이 안고 있는 생로병사의 고통을 가지고 어떻게 이러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했다. 석가모니의 일생은 과연 어떠했을까? 그가 출가한 이유는 무엇이며, 그것은 또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
석가모니의 어머니가 코끼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왕비의 허리로 쑥 들어오는 꿈을 꾸었는데 그 후 석가모니가 태어났다. 석가모니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리라는 싯다르타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싯다르타를 낳은 지 1주일 만에 왕비는 죽었다. 그러다 히말라야 산에서 '아시타'라는 선인이 찾아와 왕자의 상호를 보고, "집에 있어 왕위를 계승하면 전 세계를 통일하는 전륜성왕이 될 것이며, 만약 출가하면 반드시 불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다고 한다. 싯다르타의 아버지는 싯다르타가 궁 밖으로 나가지 않기 위해서 온갖 좋은 음식과 옷, 아름다운 여인들을 싯다르타를 즐겁게 하기 위하여 준비했지만 싯다르타는 하나도 즐겁지 않았다. 그러던 중 싯다르타는 밖에 외출 할 기회가 생긴다. 그리고 그것이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어 석가모니가 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궁궐밖에 나가 늙어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노인, 병에 걸려 괴로워하는 병자, 볼품없이 죽어있는 사람을 보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낡고 보잘 것 없는 옷을 입었지만 얼굴은 환하게 빛나고 있는 사람을 보고 신하에게 그 사람은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그 사람은 삶의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를 닦는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싯다르타는 진정한 행복은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것이라고 깨닫게 된다. 그리고 가족을 뒤로 한 채 출가하여 고행을 시작하게 된다. 한 자리에 앉아 몇 년을 보내고 일주일을 쌀 한 톨로 버티고 먹지도 자지도 않으면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였지만 이 방법은 깨달음을 얻는 방법이 아니라 몸을 쇄약하게 만들고 정신마저 흐리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자리를 떠나 강기슭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우유를 얻어 마신 뒤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였다. 물론 마왕의 유혹이라는 장벽이 있었지만 마왕의 꾐에 넘어가지 않고 하늘과 땅 그리고 온 우주의 이치와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 이 때 그는 부처가 되었고 석가모니가 되었다.
붓다가 된 석가모니는 깨달음을 얻고 나서도 세상과 동떨어져 있지 않고 세상과 사람들의 고통과 번뇌 속으로 걸어 들어가 자신이 깨달은 '法'을 널리 전파했다. 붓다는 자기 자신만 구원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고통에 대한 면역을 얻었음에도 다른 사람들의 고통과 괴로움에 공감하고자 노력한 것이다. 여기서 '자비'가 탄생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남달리 영민하여 인생에 대해 사색하기를 좋아했고, 사물에 대한 자비심이 많았기 때문에 인류 구제를 위해 왕적의 신분도 버리고 출가하였다. 그러나 영민하고 자비심 많게 태어났다고 해서 누구나 다 깨달은 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만일 석가모니가 인도라고 하는, 명상을 좋아하는 나라에 태어나지 않았거나, 또는 그의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지 않았거나, 석가족의 나라가 강대국의 압박에 고통 받는 약소국이 아니었다면 사정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관점에서 싯다르타의 삶은 우리의 삶과 결코 다르지 않다. 어쩌면 우리보다 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는지도 모른다. 왕족이라는 좋은 혈통에 재능을 타고났을 뿐 아니라, 그에 어울리는 교육을 받고, 좋은 환경에서 자란 점만 보면 보통 사람으로 태어난 우리보다 나은 삶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싯다르타가 어릴 때부터 명상하기를 좋아한 점과 이 명상으로 인해 결국 출가 수행자가 되었음을 생각하면, 그의 천부적 재능과 좋은 교육은 외려 그 자신을 괴롭혔을 수도 있다. 석가모니의 출가 의의는 따로 거창한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기 때문에 누구나 겪어야 하는 현실적 한계와 고통, 그것을 자각하고 거기로부터 자유를 추구한 데에 그 의의가 있다. 그러므로 석가모니의 출가는 한 성인의 성스러운 일로 그치지 않고, 바로 우리 자신의 고뇌, 우리 자신의 출가를 대변하고 있다.
이 석가모니의 생애를 보면서 비록 머리를 깎고 먹물 옷을 입지는 못하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중에도 정신적 출가를 구해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내가 한 가지만 가지고 있더라도 그 한 가지를 남과 나누어 가진다면 괴로움을 얻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행복과 기쁨을 얻게 된 다는 것도 알게 해주었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싯다르타, 석가모니, 우리, 출가, 깨달음,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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