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의 서사로서 돈 드릴로의 『화이트 노이즈』 읽기.hwp |
목차 파국의 서사로서 돈 드릴로의 『화이트 노이즈』 읽기 <목차> 1. 후쿠야마의 역사의 종말 2. 또 다른 종말, 쓰레기가 되는 삶들 3. 파국의 서사, 돈 드릴로의 『화이트 노이즈』 본문 . 냉전 이데올로기의 종식과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를 맞아 후쿠야마가 자유민주주의 승리에 축배를 든 이후의 10년은 미국과 유럽 패권의 독주의 시간들이었다. 바� ��만이 말하는 "인간쓰레기"와 "쓰레기가 되는 삶" 등의 극단화된 표현은 전형적인 미국식 자유주의 혁명이 때 이르게 쏘아올린 축포에 대한 냉소를 담고 있다. 돈 드릴로(Don DeLillo)의 『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 또한 전지구적 상황하의 미국사회에 대한 묵시록적 비전을 그리는 텍스트로 꼽힌다. 드릴로는 현대 미국 중산층의 일상을 배경으로, 해방적 정치의 기획이 실패한 후에 남겨진 군중들과 그들의 진부하고 무기력한 삶을 풍자한다. 이러한 풍자는 양가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그것이 근대화 혁명과 그 이후의 포스트모던 소비사회에 대한 모욕과 냉소를 담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그러한 파멸적 상황에 대한 추도사와 묘비명의 기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 참고문헌 <참고문헌> 바우만, 지그문트. 『쓰레기가 되� �� 삶들-모더니티와 그 추방자들』, 정일준 역, 새물결, 2008. DeLillo, D. White Noise. NY: Penguin, 1985. Fukuyama, Francis. The End of History and the Last Man. New York: Avon, 1992. Walter D. Mignolo, Local Histories/Global Designs: Coloniality, Subaltern Knowledges and Border Thinking, Princeton: Princeton University Press, 1999. 하고 싶은 말 돈 드릴로의 『화이트 노이즈』리포트 키워드 돈 드릴로, 화이트 노이즈, white noise |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파국의 서사로서 돈 드릴로의『화이트 노이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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