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hwp |
본문 원제는 "Gigged: The End of the Job and the Future of Work"이다. 'gig'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재즈연주회(특히 하룻밤만의 재즈 연주 계약) 또는 일시적인 일이라는 뜻으로 나온다. 긱(Gig)의 유래는 1920년대 미국 재즈공연장 주변에서 필요에 따라 연주자를 섭외해 단기로 공연한 데서 비롯됐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등장한 긱경제(gig economy)는, 공연장 주변에서 연주자를 구해 단기간 공연계약을 하는 것의 유례를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기업은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노동자를 고용하고 노동자는 기업에 소속되지 않고 프리랜서가 되어 임금을 버는 시스템이다. 노동시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이제는 정규, 비정규의 차원이 아니라 아예 직장에 소속되어 일한다는 개념 자체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소수의 노동자에 의한 직장의 소유에서 모든 노동자들에 의한 직장의 공유가 이루어지고 있는 느낌이다. 이 책에서 미디어 스타트업 '쿼츠Quartz'의 부편집장인 새라 케슬러는, 긱경제속에서 현재 생활하고 있는 5명의 사례를 통해, 직장이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하게 설명한다. 또한 이 책은 아마존의 인력중개 서비스인'Mechanical Turk'와 이케아가 인수한 인력중개 플랫폼 'Task Rabbit'등에 직접 가입하여 작업을 할당받아 일해 봤던 저자의 경험까지 더해져, 긱경제의 빛과 그림자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준다. 하고 싶은 말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문단 모양(왼쪽 여백 0, 오른쪽 여백 0, 줄간격 160%) 글자 모양(바탕글, 장평 100%, 크기 12 pt, 자간 0%) 키워드 직장이없는시대가온다, 직장이없는시대가온다독후감, 직장이없는시대가온다감상문 |
2019년 5월 8일 수요일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새라 케슬러 독후감!!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새라 케슬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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