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2일 월요일

영화 `지슬` 을 읽고 쓴 레포트

영화 `지슬` 을 읽고 쓴 레포트
영화 `지슬` 을 읽고 쓴 레포트.hwp


본문
제주 4.3에 대한 영화 '지슬'을 보고 리포트를 쓰게 되었다. 솔직히 광주 사람들 중 근현대사를 배우지 않은 사람이라면 잘 모를 만한 일이 제주 4.3인데 나 또한 시험공부를 위해 잠깐 배웠다. 제주도에서는 광주의 5.18처럼 잊을 수 없는 날이겠지만 타 지역 사람들은 이 사건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영화를 관람이후 그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4.3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와 안타까움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한다.
민간인 학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지슬은 미국의 소개 령을 피하기 위해 숨은 주민들과 그들을 쫒는 군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를 보면 제주 4.3에 대해 설명은 자세히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영화에서는 소개 령이 떨어지고 1~2일 뒷면 군인들이 사라질 것이라고 믿고 동굴에서 자신들끼리 감자를 까먹는 유괘한 제주도 주민들의 모습과 행동을 보여주면서 그 시각 군인에게 잡혀 몹쓸 짓을 당하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순덕'이라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만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비극성을 더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는 잘 안될 수도 있으나 죄 없이 빨갱이로 몰려 죽음을 당한 사람들에 대해 묘사를 더 잘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여기 등장하는 군인들 또한 4.3의 피해자라고 말하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명령에 살고 명령에 죽는 군인들이 타의로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그 와중에 명령을 어기고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다 실패하는 사건을 통해 군인들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로 묘사하고 있다. 그리고 4.3이 끝난 후에도 이승만의 정치 조직들이 제주도를 돌아 다니면서 온갖 폭력을 자행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사건에 대해서 결국 우리 모두가 피해자 이고 가해자는 안일하게 대처했던 정부라는 것을 내포 하고 있는 것 같다. 미군정시기에 제주도에 일어난 비극적인 일들에 대해 이 영화를 통해 다시 관심이 일어날 수 있으면 좋겠다.
제주도 4.3의 민간인 학살을 기리기 위해 영화를 보다보면 한자로 신위, 신묘, 음복, 소지, 라고 화면이 전환 될 때 마다 나오는데 이 단어들은 이름 없이 사라져야 했던 무고한 사람들의 넋을 위한 감독의 장치이다. 또 감독은 이 영화를 죽은 자에게는 위로가, 아픈 상처로 남아 있는 산자에게는 치유가 되는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해내는 영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보고 이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4.3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서 이런 비슷한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했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레포트, 지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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