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3일 토요일

방통대 2017-2크리티아스에 대한 발췌요약 및 독후감

방통대 2017-2크리티아스에 대한 발췌요약 및 독후감
[1동서양고전의이해D형「크리티아스」발췌요약과 독후감.hwp


목차
Ⅰ. 발췌 요약
Ⅱ. 독후감

본문
Ⅰ. 발췌 요약

1. 들어가는 대화

티마이오스: 소크라테스 선생님, 긴 여행을 마치고 한숨을 돌리는 사람마냥 참 기쁘군요. 이제 이야기의 여정에서 홀가분하게 벗어났으니 말입니다. "언급된 것들 중 이치에 맞게 이야기된 것에 대해서는 그 내용의 온전함을 길이 보전케 해주시고 그것들과 관련하여 본의 아니게 뭔가 이치에 어긋난 말을 했다면 그에 합당한 벌을 내려 주소서."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기원이 끝나면 합의한 대로 그 다음 이야기를 크리티아스 선생님에게 넘기도록 하죠.
크리티아스: 그러나 이제부터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더 어려운 것인지라. 자네보다 나에게 더 많은 양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어떻게든 보여 주도록 노력해야겠네. 티마이오스여, 사실상 사람들을 상대로 신들에 관해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들을 상대로 사멸하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충실하게 잘 이야기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쉽다네.
우리 모두에게 나오는 이야기는 물론 모두 다 모방이자 모사일 수밖에 없네. 우선 대지나 산, 강, 숲이나 하늘 전체, 그리고 하늘 주위에 있으면서 그것을 도는 모든 천체들에 대해서는 화가가 뭔가 조금만 그것들과 비슷하게 그려도 잘 모사했다고 여기고 우리가 이내 흡족해 한다는 것을 말일세. 그러나 다른 한편 우리는 어떤 사람들에 대해서는 까다로운 비평가가 된다는 것도 알게 될 걸세. 우리는 그림에서 무엇이 빠졌는지 금방 알아차리거든. 그러니 몸 구석구석을 다 똑같이 그려 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까다롭게 되는 것이지. 그러니 방금까지 별 준비 없이 즉석에서 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내 이야기들을 고려해, 비록 적절한 것을 구석구석 다 표현해내지 못한다 하더라도 양해해 주길 바라네.

참고문헌
「크리티아스」, 플라톤 지음, 이정호 옮김, 이제이북스, 2007

하고 싶은 말
유아교육과 2학년 철학의이해 C형
크리티아스에 대한 발췌요약 및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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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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