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2일 월요일

20190417-0005_고백록(아우구스티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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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1권: 유소년기-첫 십오 년간의 이야기
"아우구스티누스는 신비스러운 은혜의 순례였던 자신의 삶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서 하나님의 변함없으시고 전능하신 은혜를 찬송하기 위하여,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임재 앞에서 자신의 기억의 심연을 천착해 들어가는 일에 착수하는데, 여기에서는 길게 이어지는 기도의 형식과 분위기 가운데서 자신의 유소년기를 회상하며 고백한다.
먼저, 그는 오랜 세월 자신을 괴롭혔던 하나님의 존재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찬송하면서, 자기가 하나님 안에서 죄 사함을 받고 안식할 수 있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다음으로, 사람들이 자기에 대하여 해 준 말들과 자기가 유아들을 직접 관찰한 것을 토대로 자신의 유아기에 대하여 말한 후에, 소년기에 접어들어서 말을 배운 과정과 공부를 싫어하고 놀기를 좋아했던 학교생활, 체벌과 허황된 신화를 가르치는 것의 문제점에 대해서 얘기하지만, 강제로 공부한 것이 나중에 유익이 되었다는 말도 덧붙이고, 아울러 한 번은 병에 걸려 거의 죽을 뻔해서 세례를 받으려고 했던 일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이 소년기에 저질렀던 죄악들을 고백하고, 자기로 하여금 유소년기만을 살게 하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말로 끝을 맺는다.

하고 싶은 말
그리스도교의 근간이 되는 모든 교리들을 만들고 집대성해서 고치고 세웠다. 또한 많은 이단들로부터 정통 그리스도교를 수호하기 위해 여러 차례 그들에 대한 반박문들을 썼으며, 그로 인해 많은 이단들을 정죄하고 그리스도교를 지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고백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며 모든 일들을 낱낱이 고백하며 하나님의 놀라우심과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 얘기들이 일상적이고 우리의 삶과 닿아 있기에 더 감동적이고 위로와 평안이 된다.

키워드
구스티누스, 아우구스티누스, 고백록, 세계, 마니교,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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