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일 토요일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docx


본문
그녀의 책은 여행중 만난 사람들로 인해서 얻은 인사이트가 많이 들어가 있고 그것은 그녀가 영어와 스페인어에 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그녀의 고유한 능력인 것 같고 워낙 선하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이고 선입견이 없는 성향으로 친구를 진심으로 대하고 잘사귀는 것 같아 보였다. 이 책은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머물면서 만난 사람과 사건과 들은 이야기들과 또 여행길에서 만난 가우초와의 만남에서 온 인사이트들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워낙 아르헨티나에 대해서 생소하다보니 새로운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다. 이 국가가 1900년대만 해도 100만명 밖에 살지 않았고 이후 적극적인 이민정책으로 1500만명으로 급속도로 인구가 늘고 지금은 남한의 28배 되는 땅떵어리에 3000만명이 살고 있다는 것. 그 넓은 땅에서 풀어놓은 "행복한" 소들이 얼마나 맛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을 때는 왜 우리는 미국소를 수입하고 아르헨티나 소를 수입하지 않는 것인가? 아사도라고 소갈비를 소금을 뿌려 숯불에 구워먹는 것이 그렇게 맛나다는데 왜 미국소인가? 그 난리를 치고 광우병이 있네 없네 하고 말이야.

하고 싶은 말
아르헨티나 여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
손미나 작가를 좋아하는 분,
어행수기에 관심이 있으신 분
부레노스아이레스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

키워드
아르헨티나, 손미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기, 여행작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