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3일 수요일

김진명의+글자전쟁을+읽고+나서

김진명의+글자전쟁을+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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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1. 작가소개
2. 읽게 된 배경
3. 줄거리
4. 개인적 느낌
5. 한자에 대한 방향성

1. 작가소개
김진명작가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이름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대작을 비롯해서 최근의 '사드'까지 다양한 소설을 선보였다. 작품의 특성은 순식간에 빠져드는 이야기의 흐름이다. 무협지나 판타지에 비유될 정도로 첫 몇 페이지를 읽는 순간 주인공을 따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흡인력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사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본문
. 줄거리
글자전쟁의 줄거리를 간략히 요약하면 이렇다.
어려서부터 명석한 태민은 유수의 외국명문대를 거쳐 무기 중개상이 된다. 500억을 모아 평온히 살겠다는 목표를 세운 그는 무기중개상으로 2년만에 50억을 모은다. 승승장구하던 그는 . 방산비리관련으로 조사를 받게 되고 중국으로 도망한다. 중국에서 북한 사람들과 접촉해 무기 판매를 위한 정보를 얻고 있던 그는 수상한 소설가 한명을 만나게 된다. 킬리만자로라 불리는 그에게 어느 날 새벽 급한 전화가 오고 유에스피를 하나를 받는다. 중국의 약점이 될 수 있고 잠시 보관해달라는 말만 남긴 채 그는 사라진다. 다음날 중국공안이 찾아오고 킬리만자로가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가 남긴 유에스비의 중요함과 위험성을 알고 태민은 유에스비를 살펴보기로 한다. 유에스비 안에 들어 있던 것은 다름 아닌 소설 이었다. 그 소설이 암시하는 것은 한자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 이전에 만들어졌으며 그 근거로 중국이 알지 못하는 한자를 동예나 옥저, 삼한에서는 알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弔 와 吊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두 글자 모두 사람이 죽었을 때 내거는 한자로 뜻도 같다.

하고 싶은 말
1. 작가소개
김진명작가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이름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라는 대작을 비롯해서 최근의 '사드'까지 다양한 소설을 선보였다. 작품의 특성은 순식간에 빠져드는 이야기의 흐름이다. 무협지나 판타지에 비유될 정도로 첫 몇 페이지를 읽는 순간 주인공을 따라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흡인력을 보여준다. 대한민국 사람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내가 읽은 그의 작품만 하더라도 '황태자비 납치사건', '가즈오의 나라', '코리아 닷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하늘이여 땅이여' '싸드' 등 이 있다. 어느 한 작가의 책을 이렇게 많이 본 것은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다음 두 번째다. 두 사람의 다른 점이라면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 뛰어난 반전으로 읽는 사람에게 극도의 쾌락을 선사한다면 김진명의 작품은 독자가 몰랐던 숨겨진 진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또한 그의 작품은 현실을 반영하는 묵직함이 담겨있다.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소설 '웃음'에서 남자주인공이 소설 작가가 되겠다고 말한다. 허구 속에 현실을 담아 진짜 현실을 사람들에게 알려 주겠다고 말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의 독백과도 같다. 이와 똑 같은 말을 이번 소설인 '글자 전쟁'에서 보았다. 소설에서 피살되는 의문의 남자 킬리만자로는 소설 속에 현실에 알리고 싶은 진실을 담는다. 그리고 소설 이라는 허구 속에 진실을 담아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알게 만들겠다고 말한다.

키워드
김진명, 서평, 독후감, 글자전쟁, 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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