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산과 인생 기말 과제 산과 인생 수업을 듣고 산과 인생이라는 수업을 다른 수업과는 다른 특별한 과목인건 확실한 것 같다.어느 학교 교양과목에서 이런 과목이 존재 할까 자랑스럽기도 하다. 내 친구에게 이번 주 주말은 뭐해 라는 질문을 받으면 산에 간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친구들은 처음에는 내가 등산이 여가생활의 하나로 아는데 수업이 있어서 간다고 하면 다들 놀래곤 한다. 대학생이 산에서 무슨 수업이 있느냐고도 물어본다. 처음에 수강신청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이 과목은 다른 과목과는 달리 외부에서 수업을 한다는 자체가 좋아서 이다. 내가 서울에서 살지만 매일 시흥까지 가서 수업을 듣고 무엇인가 답답했다. 다른 경험을 하고 싶었다. 이 과목은 더욱이 자연과 함께 한다는 것이 새로웠다. 매일 학교 수업을 들으러 지하철을 타고 버스를 타고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다. 주말은 알바를 하고 평일에 못했던 공부와 과제를 하느라 더욱 더 시간이 없는 것 같다.이 수업을 통해서 알바도 하루정도 빠지고 그런 여유를 가진 이번 학기가 나에게 더욱 의미 있는 학기가 된 것 같다. 처음 5월에 산에 올랐을 때 사실 많이 힘들었다. 내가 생각했던 등반과는 너무도 달랐다. 바위도 많고 손으로 짚고 올라가는 과정들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집에 가고 싶은 생각 밖에 안 들었다. 바위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하였다. 정말 눈물이 핑 돌고 어지러웠다.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수업을 들은 것을 후회하기도 하였던 것 같다.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그때는 정말 주저앉고 싶었다. 그러다가 가야하는 곳까지 올라갔다가 점심을 먹고 내려오는데 계곡물이 흐르는 것을 보았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시원한 계곡이라 얼른 손부터 담가서 느끼고 싶었다. 화공학과에 다니는 친구는 계곡물이 깨끗한 것 만은 아니라고 쉽게 먹거나 만져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나는 너무도 반가운 마음에 팔과 손을 씻었던 것 같다. 정말 이 맛에 등산하는 구나 느끼고 학교친구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었다. 아쉬웠던 것은 첫 등산에서 정신이 하도 없어서 사진의 추억을 못 남겼다는 것이다. 두 번째 등산은 나의 오랜 친구와 함께 했다. 그 친구는 우리학교학생도 아니다. 연세대학교 학생이고 나와 같은 이공계학생도 아닌 정말 순수한 문과 행정학과 학생이다. 처음에 등산을 같이 갈래라고 조심스럽게 물었을 때 흔쾌히 간다고 자신도 등산하는 거 좋아한다고 했을 때 너무 기뻤다. 그런데 등산가는 것이 학교에서 하는 교양수업이라고 했을 때 그런 수업도 있냐고 하면서 귀엽게 깜짝 놀라던 것도 기억에 남는다. 등산이 힘들 수도 있는데 괜찮겠냐고 했을 때 너와 이번 년도에 좋은 추억하나 만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하고 자신도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설렌다고 말하여주어서 고마웠다. 우리는 등산 하는 아침에 김밥을 사서 장소에 도착하였다. 처음부터 쉽지 않은 산행 이였다. 처음에 등산 왔을 때 생각하기에 두 번째 등산에서는 첫 번째 등산에서 쌓은 실력도 있고 체력도 더 증진 되었을 꺼라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을 잘 못 했던 것 같다. 처음에 너무 신이나 있었는지 아니면 아침을 적게 먹은 탓인지 숨이 차오르고 무릎도 아팠다. 친구는 나에게 너 이래서 끝까지 올라갈 수 있겠어?라고 물으면서 내가 페이스를 찾을 때까지 속도를 조절해 주었다. 분명 지금 생각해도 첫 번째 등산보다는 괜찮은 코스인 것 같은데 왜 그렇게 힘이 들었을까 의문이다. 그래도 중반에 페이스를 찾아 등산을 생각보다 잘하는 친구를 조금씩 따라가기 시작했다. 가는 도중에 교수님을 만났다. 교수님에게 다른 학교 친구라고 이 친구와 함께 같이 산행을 하고 있다고 소개해 드렸다. 교수님도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교수님이야기를 듣고 올라가다가 바위가 미끄러워서 넘어지기도 했었다. 다 올라가서 김밥을 먹는데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정말 맛있었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랑 산 위에서 먹는 그 맛은 정말 잊을 수가 없다. 언제 한번 친구와 이런 산행을 해보겠는가 생각하니 마음이 찡해졌다. 이번 수업을 얻게 된 것이 더 단단해진 우정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자신의 일도 바쁜 와중에 나의 부탁으로 이곳까지 와서 같이 힘든 산행을 해준 친구에게 너무도 고맙다. 이번에는 추억으로 사진도 많이 남겨두었다. 산을 오르는 것이 진짜 인생이라는 것을 느낀다. 저번 과제도 그렇고 월요일마다 보는 시청각 자료도 그렇고 등산을 할 때도 느꼈던 감정이다. 인생을 살다 보면 힘든 것도 있고 그래서 좌절도 하게 되지만 끝까지 이겨내고 올라갔을 때는 희열을 느끼기도 한다. 그냥 앞만 보고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산을 오르는 것처럼 인생도 옆을 봐야 하고 그래야 다치지 않고 올라갈 수 있다는 것도 느꼈다. 내가 옆을 못 봐서 몇 번 다치게 된 적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산을 오를 때에도 동반자가 있듯 인생에도 동반자가 존재한다. 동반자가 나의 산행을 대신해줄 수 없는 것처럼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는 것도 느꼈다. 내가 잘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맞추어주고 그것이 진정한 동반자 인 것 같다.나도 나의 동반자를 기다려주고 손잡아 주고 그래야 한다고도 느꼈다. 의지를 하기만 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번 산과인생이라는 교양 수업이 나에게 있어서는 결코 쉬운 수업은 아니 였지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수업 이였던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잘 마칠 수 있어서 뿌듯하다. 등반을 하고 다음날 알이 뭉쳐서 엉거주춤하고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갔던 모든 것들이 이제는 추억이니 아쉽기도 하다. 아직 이 수업을 듣지 않은 많은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졸업하기 전에 꼭 한번은 수강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등산, 친구, 처음, 이번, 학교, 인생 |
2019년 3월 22일 금요일
산기대 산과인생 레포트
산기대 산과인생 레포트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