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30일 금요일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감상문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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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무표정한 다아시, 쾌활한 엘리자베스 사이의 닿을 듯 말 듯한 사랑. 아! 그 떨림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설렘 그 자체 모자라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을 때, 감동 또한 표현할 길이 없다. 제인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을 저절로 소멸시키게 해주었다. 순수한 사랑으로 그것을 승화시키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중 략>

언제부턴가 이슈가 된 왕따. 자신보다 못하다고 여기는데서 오는 삐뚤어진 생각이 자신을 오만한 사람으로 만들며 편견을 심게 하고 결국은 사람을 무너뜨리는 게 아닐까.
어린 시절을 반추해보니, 친구들 중에 특이한 행동을 보이거나 어수룩한 아이가 있으면, 왜 저러나. 하며 '우리'의 선에서 빗겨가게 했던 내가 부끄럽다. 이유는 한 가지. 나와 다르니까. 진실하고 좋은 인연을 놓치는 실수를 범한 건지도 모르겠다. 엘리자베스가 다아시의 진면목을 알지 못했다면 자신의 사랑을 잃는 크나큰 우를 범했을 테니까.



하고 싶은 말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감상문입니다.
A+ 받은 자료입니다. 받아가시는 모든분들이 좋은 점수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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