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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보, 기억들이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가고 있어. 물과 기름을 분리하려고 할 때처럼 말이야. 나는 계속 한 페이지가 없어진 책을 읽고 있는데 그게 항상 제일 중요한 부분이야." 할아버지의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이미 세상을 떠난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며 표현해 둔 내용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마음에 와 닿는 글귀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다. 제일 중요하다 생각했던 그 일이 자꾸만 기억 속에서 사라지 하고 싶은 말 "나이를 먹어서 가장 나쁜 점은 더 이상 아무 아이디어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키워드 사랑, 치매, 이별,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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