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31일 금요일

사회 존엄사에 대하여

사회 존엄사에 대하여
[사회] 존엄사에 대하여.hwp


본문
존엄사(尊嚴死)란, 최선의 의학적 치료를 다하였음에도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이르렀을 때, 질병의 호전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이루어지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질병에 의한 자연적 죽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면서 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무의미한 연명치료란 회복 불가능한 사망의 단계가 임박하였을 때 의학적으로 불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계호흡이나 심폐소생술 등을 뜻한다.
존엄사와 안락사를 혼동할 여지가 있으므로 비교를 간단하게 해보자. 안락사는 질병에 의한 자연적 죽음이 아니라 인위적 행위에 의한 죽음이라는 점이 다르다. 안락사 중에서도 환자의 요청에 따라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 약제 등을 투입하여 인위적으로 죽음을 앞당기는 것을 적극적 안락사 , 환자나 가족의 요청에 따라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공급이나 약물투여 등을 중단함으로써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를 소극적 안락사 라고 한다. 소극적 안락사 를 존엄사와 동일시하는 견해도 있다.

키워드
안락사, 존엄사, 죽음, 회복, 요청,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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