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4일 금요일

학벌주의의 원인 (매스컴과 학교의 문제점)

학벌주의의 원인 (매스컴과 학교의 문제점)
학벌주의를 조장하는 매스컴과 학교.hwp


목차
1. 머리말
2. 학벌주의의 원인
3. 맺음말

본문
3. 맺음말
지금까지 말했던 것처럼, 매스컴과 학교가 특정한 지역의 특정 대학의 명칭을 자주 언급하는 것은 특정 대학의 인지도를 높여주는, 일종의 광고가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 광고식품이 우리에게 친숙함을 주듯이, 자주 언급되는 대학이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겐 친숙한, 명문대학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세뇌당한 명문대를 선호하게 되며, 명문대를 선호하는 것 자체가 학벌위주의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우리들이 명문대라고 순위를 매긴 것 자체가 수능이나 내신점수의 서열이다. 즉 공부를 잘할수록 서열이 높은 대학에 가는 것이다. 그러나 입시위주로 구성된 지식자체를 '얼마나 아는 정도'를 서열화하는 것이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는 아닐 것이다.
물론 학벌주의의 모든 책임이 매스컴과 학교에 있다는 것이 아니다. 매스컴과 학교가 학벌주의를 조장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지금까지 이야기 했던 것을 종합해보면, `대학입시를 대학에게 맡기는 방안`은-이때 각 대학이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반영하는 입시를 도입할 경우- 수능위주의 입시경쟁에서 학생들을 벗어날 수 있게금 하는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지금까지 매스컴과 학교가 해왔던 관행과 고정관념을 개선하지 않으면, 각 대학이 자기들만의 특성화된, 다양한 입시방안을 내놓아도, 학생들은 매스컴과 학교에서 자주 언급하는 특정대학이 내놓은 입시에 초점을 맞추어 공부를 할 수밖에 없다. 이것은 전국 대학 발전에 불균형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면 면에서의 지역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다.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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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학벌, 학벌주의, 매스컴, 대학서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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