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3일 토요일

인간과 마약

인간과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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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칼럼의 평화를 만들어 가는 길에서 마약과 관련된 칼럼은 아니지만 남북 갈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아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이북에 대한 우리 쪽의 태도의 근본적인 문제점부터 반성하는 것이 평화를 만들려는 이의 본연의 자세라 하였고. 이북으로서 생존의 유일한 담보인 핵을 문제로 만들기보다는 이북 민중의 생존권을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 경협부터 서두르는 것이 평화의 지름길이라 말하고 있었다. 또한 이남 또한 족벌적 방식으로 움직이는 세습 재벌들의 독재에 지배되어 법보다 재벌의 힘이 더 우세한 것이 이남 사회의 실상이라고 문제점을 지적 했다. 그래서 우리 또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두 사회가 민주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하는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같이 노력해야한다고 주장하고 군사적 긴장과 총동원 상태에서는 이북에서도 이남에서도 그 어떤 진보도 불가능 하다고 했다. 이 글을 읽으면서 항상 이북에게만 문제점을 돌리고 우리 자신의 문제점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며 의아해하던 나로서 많은 공감을 했다. 다른 유인물에서는 자극적인 문구에 시선이 갔다. "마리화나를 비범죄화 하라"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상식선에서는 상당히 자극적인 문구였다. 사실상 내용은 그러하지 않았지만 마약정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알 수 있었다. 마약은 삶의 파괴도가 심각한데 지난 10년간 강력한 마약정책에도 불구하고 마약 소비량이 늘었다고 보도했고. 스위스는 처벌위주의 정책을 바꾸면서 신규 중독자 수와 관련 범죄를 크게 줄였다고 했다. 이 기사의 핵심은 물론 마약 전체를 합법화 하자는 주장은 아니지만 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한 국가들과 미국 내 몇몇 주의 사례나 과학적 연구 성과 등을 무시한 채, 타인에 대해 피해를 주지 않아도 무조건 낙인찍기를 했던 지난 반세기의 대안을 최소한 모색해 보자는 것이었다.
수업시간에 마약중독자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대한 영상도 보여주셨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였고, 사실 그런 지역이 있는 것 또한 처음 알게 되었다. 날마다 마약 중독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가 늘고 있다고 한다. 교재의 내용은 약물의 기초적인 효과, 예전의 약물의 사용,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 있었다. 미국에서는 개인의 약물 사용에 대해 폭넓게 허용했다가 일부 약물에 대해 엄격한 통제를 가하는 사회로 변화되어 왔고 이러한 변화는 약물 독성, 중독의 잠재성, 약물 관련 범죄와 폭력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독성은 생리적 독성이나 위험한 행동적 독성이 있고 약물을 지나치게 많이 존재하면 나타나는 급성 독성과 약물에 장기간 노출되면 나타나는 만성 독성도 구별 된다고 한다. 마약이나 마리화나가 사람을 폭력적으로 만든다는 생각은 이제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지 않는 구시대적 발상이다. 마약중독자가 범죄에 연루되는 것은 약물이 그렇게 만들어서가 아니라 주로 약물을 살 돈을 구하기 위해서이다. 범죄와 폭력에 일조하는 것으로 다수가 인정하는 단 하나의 약물은 바로 알코올이며 지금까지 전개된 약물 사용 규제 법률은 약물 사용으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사회를 보호하고자 하는 정당한 사회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그 동안 이러한 위험을 바라보는 시선이 항상 합리적이었는지 법률을 제정한 결과가 제정했을 때의 의도대로 이었는지 약물과 규제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에 판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교양 수업이긴 하지만 이 교재에서 예전에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면서 마약에 대해서도 공부했던 것보다 더욱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되어 흥미로웠고 마약에 대한 위험성, 사회에 끼치는 악영향 등에 대해서도 새로이 알게 되었다. 얼마 전 기사에 히로뽕과 신종 마약 등을 몰래 국내에 들여와 판매한 전 주한 미군이 검찰에 적발됐다는 기사를 보았다. 히로뽕과 대마초, 신종 마약인 '스파이스', 신종 환각제 'MDPV 등 마약류로 지정된 향정신성 의약품 5가지를 국내로 들여와 판매한 혐의 등으로 전 주한 미군을 구속 했다고 밝혔다. 이 전 미군은 히로뽕 등 총 800g 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라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러시아, 미국처럼 마약이 이제는 이국의 문제, 남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라처럼 마약범죄와 마약 밀거래가 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는 우리나라도 마음만 먹으면 마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군대에 있을 때 뉴스에서 본 내용 중 하나가 어떠한 마약을 만드는 기존에 있던 화학식과는 다르게 화학식을 고안하여 나라에서 제한하는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도 마약을 제조할 수 있게 된 한 과학자에 대한 내용 이었다. 단순한 과학적 목적이 아닌 자신의 욕심 때문에 구속되어 재판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자신의 명석한 두뇌를 잘못 사용한 경우일수도 있고, 시작이 잘못된 의도라고도 생각이 들었다.
몸에 해로운 것 또한 상당히 위험하지만 지금도 흡연을 하는 나로 써는 가장 위험한 것은 중독성인 것 같다. 물론 운동 등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에 중독 되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담배, 술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그러한 것들에 중독된다면 몸에 해로운 요소보다 오히려 중독되어 계속 몸 안에 축적되고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끼쳐 중독성이 훨씬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마약에 대해 인터넷에서 조사를 하다 유통경로 까지 검색하게 되었는데 예전에 배웠던 것 들을 볼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간단히 서술 하자면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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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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