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영화 '아버지의 깃발'을 보고나서.hwp |
본문 1. 들어가며 라이언 일병 구하기 같은 식의 미국과 그 구성원인 미군들의 끈끈한 전우애를 그려 마치 자신들은 평화의 전도사인양 자처하는 전형적인 헐리우드식 전쟁영화로 생각하고 보게 된 아버지의 깃발이라는 영화는 영화가 끝나고 나서 전쟁이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며 전쟁의 본질과 그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전쟁을 일으킨 자 그리고 전쟁 속에서 이득을 취하고 자신들의 야심을 달성하는 자 그들 사이에서 진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소모품으로 죽어가는 병사들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병사들의 가족들 그래서일까 이 영화를 통해 전쟁 이면에 숨어있는 정치의 치졸함에 다시금 치를 떨게 만든 그런 영화가 아닌가 싶다. 전쟁은 철저히 정치인들의 검은 음모 속에 희생되어가는 세 명의 군인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들의 시선을 통해 전쟁의 본질을 알리고 그러한 정치인들의 검은 야심에도 불구하고 전우애를 통해 인간에 대한 마지막 희망을 엿보게 하는 작품이 아닌가 싶다. 키워드 깃발, 아버지, 감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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