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특수교육 자기결정이론

특수교육 자기결정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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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자기결정이론
자기결정이론은 모든 인간의 사고는 감정과 성찰에서 시작된다는 Locke의 유연한 결정론(soft determinism)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선행원인과 자유의지에 의해 인간행동이 발생한다는 데에 철학적 배경을 두고 있다. 자기결정이란 외부의 간섭에 상관없이 자신의 사고와 자유의지에 기반을 둔 행동을 뜻한다(Wehmeyer & Field, 2007). 학습에서 자기결정은 자신의 필요와 흥미에 기초한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자기를 평가하는 문제해결 전략으로 적용되어 왔다. 정신지체 학생들은 인지 초인지의 결함으로 인하여, 교수전략사용에 있어서 제한적이며 자기통제, 계획, 자신의 인지에 대한 인식과 같은 자기조정 전략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정신지체 학생들은 높은 실패에 대한 좌절감으로 인하여, 자신의 능력에 대한 기대가 낮고,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여, 학습 무력감의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Patton, & Blalock, 1996),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운영하고,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내적 동기를 유발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다(Deci &.Ryan, 1985). 즉, 자기결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목표설정, 문제해결, 선택 및 결정하기, 자기조정 및 자기경영, 자기효능감, 자기옹호, 자기인식 및 자기이해와 같은 자기결정 행동의 구성요소를 강화하는 자기주도 학습전략이 제안 되어 � �다.
자기결정력을 하나의 기술 구조나 형태로 설명하기는 어려우며, 이미 많은 연구 문헌들에서 자기결정력을 정의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하나의 통일된 개념으로서 자기결정력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체제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
자기결정력이란 용어는 최근 특수교육에서 제기되고 있으나, 심리학과 정치학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용어들이다. 1990년 이후 특수교육 분야에서 자기결정에 관한 연구는 인간권리를 강조한 자기옹호와 기능적 속성을 강조한 자기조정의 두 가지 맥락으로 구분하여 살펴볼 수 있다.
자기옹호 측면에서 자기결정은 1960년대 이후 장애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장애인의 권리와 자기옹호 운동, 정상화 원칙, 독립적인 생활 추구 및 지역사회 중심 교육의 등장에 따라 그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 였다 Nirje(1972)는 장애인의 자기결정을 Wolfensberger(1972)의 정상화 원리와 관련지어 정신지체의 경우, 개인의 자기결정이나 자기통치가 권리로서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1990년대에 이르러 장애인권 옹호자들은 자기결정 철학을 자신의 삶을 통제하는 장애인의 권리 옹호 측면에서 강조하였다. 이러한 장애인의 시민권, 역량강화 및 자기옹호의 차원은 주로 정치, 사회적 운동과 관련되어 왔다.
자기조정 측면에서의 자기결정은 초기 심리학에서 W. Bagley(1925)가 처음 용어를 사용하였다(이옥인, 2008). 그는 인간행동이 유전에 의해 결정된다는 견해에 반대하였다. 20세기 중반 이후 자기결정 개념은 구성주의 교육철학과 자기조정 학습이론에 적용되면서, 심리학과 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기 시작하였다.
심리학에서 자기결정� ��란 용어를 적용한 Deci와 Ryan(1985)은 내적동기로서 자기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인지평가이론에서 인간은 자기결정을 위한 내적 동기를 가지고 있으며, 도전을 완성하고자 하는 내적 욕구를 가지며, 도전과 관련된 사건들을 내재화하고 행동을 조정한다고 보았다.
이들은 자기결정이란 우발적인 강화, 요구,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기 위해 다른 압력이나 힘보다는 스스로 선택을 하거나 이러한 능력을 갖고 행동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라 정의하였다. 여기서 자기결정은 자신의 삶의 선택과 결정에서 자신이 인과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 즉 행위의 이유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강조한다. 후에 Deci(1992)는 자기결정을 좀더 명확히 규정지었는데, 자기결정은 자유로운 활동에 기초한 역동적인 동기이며, 타인의 억압이나 압력에 의한 것과 구� ��된다고 정의하였다.
자기결정이란 용어는 결정론(determinism)에서 시작되었다(Wehmeyer, Abey, Mithaue, & Stancliffe, 2007). 자기결정이론의 모태가 된 결정론은 강경한 결정론과 유연한 결정론의 두 가지 입장이 있다. 강경론자는 모든 사건발생에 인과관계가 전적으로 작용한다고 보는데, Skinner(1971)가 대표적인 학자이다.
그는 자기결정과 관련하여, 개인의 자유란 외적인 강요나 구속 없이 선호하는 것을 선택하여 행동하는 능력을 의미하며, 도덕적 책임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유연존자는 사건 발생의 선행원인과 결과는 중요하지만, 이것이 인간의 모든 행동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Locke(이옥인, 2008)는 유연한 결정론 측면에서 자기결정이란 외부의 간섭에 상관없이 자신의 사고와 자유의지에 기반을 둔 행동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인과관계� �� 자유의지에 의해 인간행동이 발생한다는 Locke의 이론은 현대 자기결정 개념의 토대가 되었다.
자기결정력의 본질적 특성으로는 자율적 기능(autonomous functioning), 자기조정(self-requlation), 심리적 역량강화(psychological empowerment), 자아실현(self realization)의 네 가지 요소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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