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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간이 나오자마자 구매한 것은 이번이 두 번 째 인데, 처음은 그의 유명한 저서 1Q84였다. 1Q84가 시리즈로 3권까지 매권이 나올 때마다 신간으로 구입해서 읽었다. 그 전에 읽었던 하루키의 책들은 모두, 오래되거나 출간한지 몇 년 된 것들이었으므로 개정판을 샀다고 보아야한다. 그리고 신간으로서의 책은 바로 이번이 두 번 째 이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하루키 특유의 담담한 문체와 간결한 스토리로서 주인공 쓰쿠루가 자신의 비밀을 찾아가는 과정이 마치 미스터리 소설을 보는 듯이 흥미롭게 전개되어진다. 그리고 결국, 그간의 다른 장편소설에 비하여 간결하고, 미묘한 궁금증들을 많이 남긴 채로 끝이 났다. 도통 제목이 입에 붙지를 않았는데 전부 읽고 나니 좀 익숙해진 듯하다. 바로 이러한 난해한 제목이 내용의 반이라고 해도 과장이 아닐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처음으로 소설을 쓴 것은 그의 나이 29살 때였었다. 그의 첫 소설은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였는데, 1978년에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히로시마 카프와의 경기를 도쿄 진구구장에서 보던 중간에 외국인 선수였던 데이브 힐튼 선수가 2루타를 치는 순간 자신은 소설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진다. ≪ 중 략 ≫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의 주인공 다자키 쓰쿠루는 철도공사에 근무하는 남성이다. 서른여섯 살의 다자키 쓰쿠루는 철도 회사에서 역을 설계한다. 역을 만든다는 행위는 그에게 바로 세상과의 연결을 뜻한다. 과거의 상실을 덮어 두고서 묵묵히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 날, 처음으로 사랑이 찾아온다. 두 살 연상의 여행사 직원 기모토 사라는 그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았다. 고등학교 시절, 다자키 쓰쿠루가 속한 완벽한 공동체와 그 결말에 대하여 듣고나서 불현듯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한 순례의 여정을 쓰쿠루에게 제안한다. 참고문헌 무라카미 하루키, 양억관 역,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민음사. 2013, 무라카미 하루키, 이영미 역,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 비채, 2011 무라카미 하루키, 양윤옥 역, 1Q84 , 문학동네, 2010 하고 싶은 말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무라카미 하루키 著, 2013, 민음사)를 읽고 대략적인 내용소개가 가미된 독후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키워드 무라카미 하루키, 쓰쿠루, 다자키쓰쿠루, 색채가없는다자키쓰쿠루와그가순례를떠난해, 그가순례를떠난해, 독후감, 독후감상문, 서평, 일본소설, 감상문 |
2017년 3월 1일 수요일
독후감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무라카미 하루키)
독후감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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