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31일 수요일

TV 프로그램 페미니즘 비평

TV 프로그램 페미니즘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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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대중매체와 페미니즘
1. 대중매체와 여성
2. 가부장제적 질서와 페미니즘
3. 여성 이미지 비평
4. 여성의 의미화 비평

Ⅱ. 페미니즘 비평의 사례
1. 사례 분석 방법과 범위
2. 드라마 비평
3. 코미디 비평
4. 광고 비평
5. TV 뉴스 비평

Ⅲ. 페미니즘 분석의 성과와 한계
1. 성과
2. 한계


<참고문헌>


본문
Ⅱ. 페미니즘 비평의 사례

1. 드라마 비평
선행 연구에 의하면 여성들은 여전히 자본주의 하에서 상품화되고 있으며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의한 여성비하 현상이 뚜렷하다는 것이다. 시대에 따라서 변화된 여성의 모습이 묘사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로 그려진다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난 1980대 들어 인물형은 상당한 균열을 보였다. 70년대 중반을 계기로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대대적인 세대교체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놀라운 것은 새롭게 등장한 인기 작가 트로이카가 모두 여성이라는 점이다. 외아들, 결혼행진곡의 남지연, 새엄마, 신부일기의 김수현, 달동네의 나연숙이 그 주인공들이다. 1970년대 말, 부동의 위치를 확보한 이들 트로이카는 방송사를 상대로 작가료 인상협상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착한 계모를 그려낸 <새엄마>부터 2000년대의 <엄마가 뿔났다>까지 김수현의 홈드라마는 '착하다'는 것을 공통점으로 한다. 그러나 김수현이 그리는 여성 인물형의 내면은 상당히 복잡한 편이고 작품 속에 여주인공은 여자로 살아가는 삶의 억울함을 과감히 표현한다.
이렇게 과감한 여성상이 등장하는 드라마 콘텐츠의 변화는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다. 70년대, 80년대의 30, 40 대 여성들은 해방 이후에 태어나 교육열기 속에서 성장한 고할겱자로, 머리와 가슴만큼은 남성들과 다를바 없는 욕망과 사고능력을 지닌 사람들이다. 인간의 평등이나 민주주의를 당연한 것으로 알고 배워온 이 세대의 여성들은 비록 직업전선에서 남자들에게 밀려 있을지라도 인간으로서의 자존심과 욕망까지 포기하고 살 수 있는 존재는 아니었다. 머리와 가슴은 성장했는데 현실은 이를 받아주지 못하니, 이들은 저항하거나 도발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 이 여성들이 몸으로 보여주는 억울함에 여성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1990년대는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에 나타난 남녀 성 이미지에 대한 고정관념 끼기 시기였다. 이 시대 드라마의 여성들은 참으로 행복한 존재였다. 이른바 트렌디 드라마의 새 장을 연 1992년 작 질투의 주인공 최진실은 매우 발랄하고 구김살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친구인지 연인인지 알 수 없는 동갑내기 최수종과의 관계는 평등했고 직장인 여행사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혼자 사는 엄마 김창숙과의 관계는 모녀가 아니라 친구 사이처럼 스스럼없었다. 같은 해 개봉한 결혼이야기의 심혜진과 최민수도 이런 관계를 보여 줬다.

참고문헌
박정숙, 'TV 미디어에 반영된 한국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찰', Journal of Women's Studies , 2001
원용진, 텔레비전 비평론, 한울아카데미, 2010
이신혜 '방송 코미디 프로그램의 젠더담론 분석 : KBS 개그콘서트 '남성인권보장위원회'의 남성역차별 담론을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1
코리안스피릿 시사팀, 여성앵커가 정치, 경제, 과학 뉴스를 먼저 전하는 날이 : 지상파 TV 성차별 고정관념 형성 조장 우려 , 코리안스피릿, 2012
황지영, 여성중심적 관점에서 Xi 광고 읽기, 2003
바오시야오예, 한국 텔레비전 드라마에 등장하는 남성과 여성상에 대한 연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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