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7일 수요일

채식주의자 독후감 서평

채식주의자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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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 책에서 영혜의 남편, 형부, 언니 세 명의 시점에서 영혜를 바라본다. 영혜 남편의 시점에서 영혜를 바라본다. 영혜는 피웅덩이에 비친 얼굴의 꿈은 영혜의 상처를 표상하는 것은 아닌가? 영혜의 트라우마는 어린 시절로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영혜의 아버지는 대단히 폭력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월남에서 베트콩들을 죽이고 무공훈장까지 받은 아버지는 영혜가 8살이 되기까지 그녀를 때렸다. 영혜가 채식주의를 시작하게 되는 원인, 영혜가 식물이 되기를 원하는 원인은 어린 시절 영혜가 개에게 다리를 물리자 아버지가 개를 오토바이에 묶어 끌고 다니며 죽인 그것. 그 개의 '핏물 고인 눈'을 꿈에서 만나면서 영혜는 갑자기 육식을 먹기로 중단한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어린 시절에 생겼던 트라우마가 갑자기 성인이 되어 어른이 된 영혜에게 갑자기 나타나서 갑자기 그녀가 변한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는 것. 소설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다.

하고 싶은 말
A+ 최고의 감상문/독서감상문, 최고의 퀄리티 레포트

키워드
갑자, 아버지, 트라우마, 우마, 트라,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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