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7일 토요일

게르마니아(타키투스 저) 독후감

게르마니아(타키투스 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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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르마니아(타키투스 저) 독후감 -
1. 요약
『게르마니아』는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가 지은 역사서로, 게르마니아라는 지역에 거주했었던 게르만족의 기원 풍속 관습 사회를 설명하고 있다. 게르만족은 거칠고 야만스러운 민족이었다. 북유럽, 그들의 땅은 늘 비가오고 춥고 습한 곳이라 사람이 살기가 마땅치 않아 게르만족의 기원으로 게르만족은 차츰 남쪽으로 내려오게 되어 알프스 산맥을 경계로 로마 제국에까지 삶의 터전을 넓히게 되었다. 관습으로는 그들은 왕과 장수를 문벌에 의해서 선출한다. 왕은 무제한적인 전제 권력을 갖고 있지 않으며, 장수들의 지위는 권세보다도 사람의 모범됨에 의해서 정해진다. 그들은 결연히 전열의 앞에서 싸워, 사람들을 감탄시켜 그 지위를 얻는다. 사소한 일은 수장(장로)들이, 중대사는 인민 전체가 협의한다. 그러나 결정권이 인민에게 있는 문제도 미리 수장들에 의해서 논의된다. 예기치 않은 긴급한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일정한 시기, 즉 초생달 혹은 보름달에 집회를 갖는다. 그들은 이 때를 그들의 일을 시작하는 데 가장 길한 시기로 생각하는 것이다. 군중들이 모여 충분한 수가 되었을 때, 그들은 무장한 채로 자리에 앉는다. 왕이나 수장들의 의견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함을 지름으로써 거부한다. 그리고 마음에 들� �� 창을 마주친다. 무기로서 칭찬하는 것이 가장 영예로운 찬성의 방법이었던 것이다. 싸움터에서는 종사가 족장과 대등하게 용감하다는게 명예였다. 그러나 족장이 전사했는데도 살아서 돌아온 자는 평생토록 치욕이고, 오명이었다. 족장을 돕고 보호하고 자신의 용감한 행동을 족장의 영광으로 돌리는 것은 무엇보다도 성스러운 종사의 의무였다. 족장은 승리를 위해 싸우고, 종사는 족장을 위해 싸운다.
2. 마음에 드는 문장 20개와 그 이유
(1) 다만 그 기후와 풍토 때문에 추위와 굶주림에는 익숙해져 있다.(P.30-6)
= 게르마니아 지역의 특성에 대해,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게했다.
(2) 일반적으로 금의 산지든 아니든 어떤 미개 민족의 수장도 '번쩍번쩍 빛나는 황금'에는 마음이 통했을 것이다 .(p.34-5)
= 그 당� �나 지금이나 사람의 욕심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3) 실제로 많은 사람이 전장에서 도망친 뒤에 목매어 자살함으로써 불명예를 씻었다. (p.36-2)
= 게르만족의 선택이 너무 극단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얼마나 명예를 중요시하는지를 잘 느끼게 해준다.
(4) 게르마니족은 여인들에게는 어떤 신성한 예언적 능력이 내재한다고 믿기까지 한다 (p.38-5)
= 게르마니아 족이 남성다운 면모에 어색하게 여인들을 존중한다는 점이 신기했다.
(5) 백성들 중에서 뽑은 보좌인 1백명의 도움을 받는데, 이들은 조언을 하기도 하고 판결의 권위를 세워주기도 한다 (p.47-5)
= 민주주의적인 면모가 보여서 인상깊다.

키워드
게르마니아 , 타키투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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