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30일 화요일

왓슨 인간의 사고를 시작하다

왓슨 인간의 사고를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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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왓슨 인간의 사고를 시작하다
1)요약
인간은 예전처럼 인간의 능력을 대체해도 될 만큼 똑똑하고 지능 있는 로봇을 꿈꿔왔다. 하지만 상상은 상상일 뿐, 실제로 실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왔다. 가장 훌륭한 발명품은 인간, 그 자체이고, 이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과학으로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되어진 것이 슈퍼 컴퓨터 '왓슨' 이다. 왓슨은 한마디로 컴퓨터이다. 하지만 그는 고도의 기술을 계속 배워 오차를 줄여나가고 실수를 다시 조정해서 더 정확하게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첨가해서 점점 더 고도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컴퓨터로 재탄생해나간다. 무슨 영화 속 줄거리인 것 같지만 요즘 현실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우리의 현주소이다. 마치 며칠전에 있었던 알파고와 이세득의 바둑경기처럼 말이다. 책 속에서는 미국의 유명한 퀴즈 쇼 제퍼디에서 인간과 왓슨의 퀴즈 대결이 이뤄진다. 별 생각없이 바라보면 결과는 당연하다. 컴퓨터에는 무궁무진하고 끝없는 정보의 바다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이기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보인다. 하지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 대결은 인간이 전혀 개입하지 않고, 왓슨 혼자서 문제를 듣고 그 문제의 의미를 파악하고 유추해서 인간보다 먼저 부저를 누르고 정답을 말하는 게임 인 것이다. 즉, 왓슨 혼자서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만추는 것이다. 점점 이러한 컴퓨터 왓슨은 더 정교해진다. 현기술로 컴퓨터가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연구진들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서 컴퓨터의 알고리즘을 수준 높게 만들면 더욱 더 큰 용량 성능좋은 컴퓨터가 만들어질 것이다.
2)맘에 드는 문장 20개
1. 미친 듯이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왓슨의 모습을 누군가 들여다볼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왓슨이 자신이 없는데다가 우스울 정도로 상식도 없을뿐더러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연산 능력을 낭비한다고 할 것이다. p. 11
처음 왓슨의 상태를 무시하는 것 같은 장면이기 때문에 도입부로서의 시작을 잘 열었다고 생각함
2. 그러니까 인간의 두뇌만큼, 적어도 비슷한 속도로 돌아가는 기계여야 했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이 기계는 인간과 같은 방법으로 사고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눈에 잘 띄고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위대한 도전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요? p.34
컴퓨터의 사고가 인간과 같지 않다는 점을 깨닫고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을 할 방법을 떠올리는 것에서 흥미를 느꼈다.
3. 그러나 가장 큰 난관은 언어였다. 초기에 과학자들은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 쉬우리라는 생각에 빠져 있었다. p. 52
우리가 항상 쉽게 생각하는 언어라는 것은 쉽게 터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4. 2004년 늦여름의 어느 날, 스물아홉 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켄 제닝스는 <제퍼디> 의 데일리 더블에서 무려 1만 2,000달러의 거액을 걸었다. p. 59
인간의 승리를 예감하며 아직까지도 컴퓨터의 인공지능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반감을 떠올리게 하였기 때 문에 마음에 들었다.
5. 경쟁자들의 말에 의하면, 제닝스는 두 가지가 다르다고 했다. 첫째, 그에게는 신기한 '버저 필' 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기계적인 능력이 아니라 매우 인간적인 능력이다. p. 79
인간과 컴퓨터의 차이를 보여주며 인간적인 능력으로는 컴퓨터가 이길 수 없음을 보여주기 때문에 선택했다.

키워드
사고,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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