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교육분야의 사회혁명.hwp |
목차 Ⅱ. 교육 1. 통계 현황 2. 변화의 이유 3. 전개 과정 4. 학생운동의 폭발 5. 결과 본문 Ⅱ. 교육 에릭 홉스봄은 전후 교육 분야에서 일어난 급속하고도 보편적인 변화에 대해 "거의 농민층의 쇠락만큼이나 극적인 동시에 그보다 훨씬 더 보편적이었던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 실제로 교육 분야에서 일어난 변화는 그의 평가대로 이전에는 없었던 혁명적인 움직임이었다. 이전까지 극소수 엘리트를 양성하는 곳에 불과했던 대학은 전후 약 50여년 사이에 나타난 급작스러운 대학생 증가로 인해 대중교육기관으로 탈바꿈 했다. 사실 급속한 사회혁명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태어났다고 할 수 있는 우리세대는 불과 반세기 전에 대학생이라는 위치가 엘리트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적인 지위였다는 사실을 떠올리기가 어렵다. 오히려 대학과 대학생이라는 지위는 당연한 것이며, 의무교육의 연장일 뿐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한국을 포함한 교육 선진국 외에 분명 세계 어딘가에는 여전히 교육 환경과 수준이 열악한 곳이 존재하지만 그런 국가들에서조차도 교육에 대한 인식은 더 이상 엘리트들만이 향유하는 것이 아니게 되었다. 이 장에서는 이상에서 개괄적으로 살펴본 교육 분야에서 일어난 전 세계적인 사회혁명에 대해 구체적인 통계와 전개 과정, 결과 및 함의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1. 통계 현황 우선 제2차 세계대전 이전의 통계를 살펴보면, 이 시기에 유럽에서 가장 교육수준이 높은 나라들에 속했던 독일, 프랑스, 영국의 대학생 수는 모두 합쳐 불과 15만 정도였고 이것은 세 나라 인구를 모두 합친 수인 1억 5천만 명의 0.1%에 불과했다. 이들 나라뿐만 아니라 1949년 스웨덴의 대학생 수는 1만 5천명, 벨기에는 2만 명, 스페인 전역에서 대학생 수는 5만 명, 프랑스의 학생 수는 13만 명이었다. 이처럼 유럽의 대학생 수는 상당히 적었으며,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고등사범학교, 볼로냐 대학이나 하이델베르크 대학, 기타 유럽의 유서 깊은 교육 시설은 초기 개혁가 세대의 선의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출입 금지 구역으로 남아있었다. 키워드 교육분야, 사회혁명, 사회학, 사회, 분야 |
2017년 8월 24일 목요일
사회학 교육분야의 사회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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