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성장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hwp |
목차 *목차* <우리가 농부가 아니어도 음식을 먹고 살 수 있게 된 이유> <신흥국들의 급속한 발전과 자원의 한계> <인간의 습성은 제로성장 시스템에 맞게 프로그래밍화 되어 있지 않다.> 본문 *내용* 자신이 혹은 가족들이 농사를 짓지 않으면 당장의 밥을 먹을 수 없었고 직업도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생산량도 균일하지 못해서 음식 가격의 등락도 수시로 이루어졌습니다. 석유자원은 우리에게 희망이 되었습니다. 자연물(과일,채소)을 제외하고는 식품 생산을(석유를 사용해서 가동하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할 수 있게 되면서 식품의 가격은 내려갔고(밥 한끼를 먹기위해 엄청난 노력과 비용이 들고 흉년이 들면 굶어야 했던 19.20세기와 비교해서) 모든 사람들이 농업에 종사해야할 이유는 사라졌습니다 그저 대다수의 사람들은 소비자로 돈을 내고 구매해서 먹으면 됩니다. 식량의 생산과 유리된 인간은 식량 자급자족의 능력을 잃어버렸고 힘든 시간 노동을 하고 받은 돈으로 식량을 구입하고 소비하는 소비적 인간으로 변모했습니다. 양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지금도 사람들의 마인드는 석유를 처음 추출해서 값싼 생산품을 만들던 산업혁명 시절에 머물러 있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석유의 매장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각 국가들의 이해관계는 조금은 브레이크를 걸어야할 석유자원의 매장량을 줄이는 현상을 더욱 가속화 시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다른 석유 부분의 채굴기술 개발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고 해도 몇십년이 걸리며 일반적으로 시행되기 까지도 그 정도의 기간이 걸릴수도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입니다. 지금의 발전이 허물어지고 자원이 고갈된다면 인류는 다시 원시시대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전합니다. 조금 무섭고 잔인한 말이지만 전세계 인류가 모두 잘살고 잘먹으며 많은 것을 소비하며 가지려는 것은 지금의 기술상의 발전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언젠가는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당장은 아닙니다. 한계가 명확한 제로섬 게임에서 어떤 국가와 국민이 많이 가졌다는 것은 혹은 많이 소비하고 버린다는 것은 다른 국가와 국민들은 그들의 아웃소싱 역할을 하거나 자원을 공급해주는 공급원으로 작용한다는 뜻입니다. 빠른 발전은 필연적으로 더 많이 오염시키고 더 쉽게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자원고갈의 시기를 앞당기기도 합니다. 인류는 오랜 수렵 채집 농경생활을 해왔습니다. 이런 삶을 살 때 중요한 것은 장기적인 미래를 계획하는것에 있지 않습니다.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바로 위험에 대처하고 빠른 반사작용이 생존의 중요한 습성으로 남았습니다. 인류가 품었던 진취적인 기상, 새로운 것을 욕망하는 습관, 과시적 소비는 사실 이런 인간의 본능에 발맞추워 성장할 수 있던 사회에서나 가능했습니다. 그런 사회는 기껏해야 20세기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참고문헌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성장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 저자:리처드 하인버그 (역자:노승영) 출판사:부키(2013.1.11.) 하고 싶은 말 *소개* 우리의 사회는 항상 성장을 지향했습니다. 지금보다 나은 미래, 발전한 미래를 꿈꿔왔던 것입니다. 지금 모든 산업의 근간인 석유나 석탄자원이 본격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쓰이기 시작한 것은 200년이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곧 이런 자원들이 고갈될 위험에 놓였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계획하고 실행해왔던 우리의 모든 발전계획들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원고갈과, 환경 문제에 무심하지만 이는 식량에 대한 문제와 지정학 등 개개인의 삶을 바꿔놓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입니다. 4차 산업혁명으로 대체 자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지금의 석유 석탄 자원을 완벽히 대체하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인공지능 무인자동차 등의 동력도 결국 전기이고 전기를 생산해내는데 석유나 물등의 자원이 직 간접적으로 필요합니다. 사실 에너지와 자원문제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미미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성장 종말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물건을 교환해서 쓰는 것부터 도시 농업에 관심을 갖거나 이웃간의 유대를 증진시키는 방법 등으로 말입니다. 해결책이 명확한 문제는 아니고 다소 어렵기도 했지만 한번쯤 생각해보고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사회로의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당장에 일어날 미래는 아니라고 해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해봐야할 문제를 전달한 책입니다. 키워드 경제, 국제경제, 자원, 성장, 전망 |
2018년 5월 2일 수요일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성장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
제로 성장 시대가 온다: 성장의 종말과 세계 경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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