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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산제란 위산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제이다. 이는 위액분비를 억제하고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또는 흡착하여 그 작용을 줄이고, 또는 침전하여 위장점막에 침착한 후 궤양 면을 덮어 보호하며, 산 자극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위의 소화액은 꽤 강한 산성(PH 1.0 - 1.5)이며 염산이 주성분이다. 이 정도의 산성용액은 박테리아가 살기 어렵게 해 몸을 보호해 준다. 놀랍게도 우리들의 위벽에 있는 수천 개의 세포가 염산을 분비해 단백질성 음식의 소화를 돕는 효소의 활성을 극대화한다. 한 예로 위액 중에 있는 단백질 소화효소인 펩신은 수소이온농도(pH)가 1.5 - 2.5일 때 가장 활성이 크며, pH가 4 - 5정도만 되어도 소화능력을 잃는다. 그러나 우스운 일은 위벽 자체도 단백질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위액의 효소가 단백질음식과 위벽의 단백질을 구별하지 못하고 다 소화해 버릴 위험이 있다는 얘기가 된다. 다행히 우리들의 위는 위산과 효소를 견디어 낼 수 있는 알칼리성 점액 막과 같은 특수 보호 장치를 갖고 있지만, 혹시 이 보호 장치에 고장이 나거나 지나치게 위산이 많이 분비되면 위액과 위액 속의 펩신이 위벽을 공격하는 위궤양을 부르게 된다. 따라서 제산제를 복용함으로써 이 위액과 반응하여 산을 없애고 물을 생성하여 이와 같은 상황을 방지한다. 제산제에는 많은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탄산수소칼륨, 인산수소칼륨, 수산화마그네슘, 수산화알루미늄, 탄산칼슘, 탄산마그네슘 및 3규산마그네슘 등이 들어있다. 중조와 이들 성분은 모두 위액 속의 염산을 중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제산제는 우리 위액을 중성(pH 7)이 되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위액의 산도가 중성이 되면 우리 위는 소화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좋은 제산제는 위액 중 염산을 알맞게 제거해 위통이나 소화불량을 없애며 위의 정상적인 소화능력을 유지케 하는 것이다. 수산화마그네슘 Mg(OH)2 + 2HCl -> MgCl2 + 2H2O 탄산칼슘 CaCO3 + 2HCl -> CaCl2 + H2O + CO2 탄산수소나트륨 NaHCO3 + HCl -> NaCl + H2O + CO2 수산화알류미늄 Al(OH)3 + 3HCl -> AlCl3 + 3H2O 이와 같은 반응을 하는 제산제로는 소다(탄산수소나트륨)를 비롯하여 수산화마그네슘, 탄산칼슘, 수산화알류미늄 등이 쓰이며 중화반응식은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이와 같은 반응을 통해 제산제는 복용즉시 효과가 나타서 좋지만 일반적으로 적어도 2개월 동안 정량대로 복용하면 내성이 생기므로 복용량을 줄이면 그 이상의 기간 동안 복용할 수 있다. 궤양치료에서 제산제는 염산과 펩신을 중화시키는 데 사용되며 통증을 억제하고 심지어 몇몇 경우에는 치료 효과를 좋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제산제가 똑같이 이로운 것은 아니다. 칼슘을 포함하는 제산제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탄산수소나트륨은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의사는 고혈압 또는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지 않은 제산제를 처방해야 한다.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는 마그네슘이 들어 있는 제산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이 사람의 체질과 질병에 따른 처방을 통한 복용이 이루어 져야 최대의 효과를 느낄수 있을 것이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화학반응, 반응 |
2018년 5월 13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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