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논문, 동성애의 역사.doc |
본문 확실히 해둘 것은 이 글이 동성애를 부추기며 옹호하는 글도 아니며, 그렇다고 동성애를 해서는 안될 것으로 치부하고, 반대하는 글도 아니라는 점이다. 단순히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에서 역사 속의 동성애를 서술하면서, 동성애의 형태가 현대시대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지, 또 그에 대한 사회의 시선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에 대해 풀어서 씀으로써, 사실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그리고 4장에서는 각 장의 내용을 종합하여, 동성애에 대한 사회의 시각변화의 이유를 풀어 써보며, 동성애의 전망을 논해보았다. 또한 이 글의 구성상 사례에 대해 언급한 장에서는 말 그대로 '사례'들만 언급하고 나열하였고, 그 때의 사회적인 시선에 대한 언급은 철저히 배제시켜 놓았다. 사회적 시선에 대한 부분은 '동성애에 대한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서술하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내용면에서 동성애자가 어떻게 발생하는 지에 대해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유전적인 요소라든지 염색체의 길이가 어떤지에 대해 따지는 과학적인 접근을 하지는 않았다. 각 시대에 따른 사회적 배경과, 인간사이의 관계, 그리고 시대적인 흐름을 통한 접근을 통해서 사회적인 요소로 발생하는 동성애에 대해서 담아보았다. 2. 과거의 동성애 2.1. 과거의 동성애 사례 사례를 살펴보기 전에, 동성애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두겠다. 그 것은 '인간이 사랑이라는 것을 언제부터 시작했을까?'와 같은 질문으로, 추상적이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서는 단순히 문헌에 기록된 사례들을 나름의 시대순서와 비슷한 맥락으로 엮어서 나열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살펴 볼 부분은, 계급구분이 없었고 사회체계가 완전히 잡히지 않았던 원시사회이다. Norah Carlin(1989: 23)에서는 이성이 하는 일을 더 선호하는 젊은 남성이나 여성이, 이성 역할의 기초를 습득하여 자신의 생물학적 성보다는 후천적으로 습득한 사회적 성에 따라 '여성' 혹은 '남성'이 될 수 있었던 북아메리카 버다치(Berdachi)족의 사례와, 남성들과 소년들간의 성관계를 '정상적인 남성의 성장 중 한 단계'로 여겼던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란다족(Aranda), 리비아사막의 시완족(Siwan), 남부 수단의 아잔드(Azande)지역의 사례를 예로 들고 있다. 그 다음은 사회체계가 잡힌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를 들 수 있겠다. 위와 비슷하게 성인남성과 청소년 즈음의 소년들의 관계가 만연한 시기였다. 문헌이 아니더라도, 그 때 당시의 항아리 같은 물건 등에 그려져 지금까지 전해진다. 특히 학문을 연구하는 학파 내에서도 많이 이루어졌다고 기록되어 내려온다. 시대는 다르지만, 비슷한 맥락으로 일본의 헤이안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의 무사 계급이었던 사무라이들 사이의 동성애를 들 수 있다. 지금까지 살펴 본 사례들은 사실 일본을 제외하곤 서구사회의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쯤에서 서구의 동성애 사례를 잠시 접어두고, 동양에서의 동성애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선 중국과 한국에서는 특히 왕에 관한 사료가 많이 남아있는데, 아리따운 소년을 남첩이나 후궁으로 삼은 일화로 신라시대의 원성왕, 중국 남진의 문제, 초나라의 공왕, 위나라의 안리왕 등을 예로 들 수 있고, 단지 미소년을 즐기고자 근위대를 만들었던 신라의 혜공왕이나 고려의 공민왕 등도 하나의 사례이다.(강영매 역 2000: 13~26) 여성의 동성애와 관련하여서는 조선시대 때는 궁에서의 여성 동성애자들을 맷돌부부라고 불렀었고, 문종의 두 번째 부인이었던 순빈 봉씨가 동성애 행각이 발각되어 폐위됐다는 기록이 전해져 온다. 다른 지역에서의 사례는 그다지 남아있지 않지만, 중국의 문헌에서 여성의 동성애에 관대함을 나타내는 글귀가 간혹 보여진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소논문, 동성애, 역사 |
2018년 5월 1일 화요일
소논문, 동성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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