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9일 금요일

조선대 인강 중국민속에 숨은 재미 찾기

조선대 인강 중국민속에 숨은 재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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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한국과 중국의 술 문화와 주법을 비교해서 논하시오.
청소년 때 꾸는 꿈 중 하나는 빨리 성년의 나이가 되어 술을 마시고 싶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민법이 올해부터 만 19세를 성년의 나이로 개정하여 만19세가 되는 해에는 누구나 술을 마실 수 있게 됐다. 옆 나라 중국은 만 18세로 우리나라보다 먼저 마실 수 있게 한다. 어찌됐든, 성년이 된 이때부턴 누구나 술을 마시고 즐길 수 있다는 소리가 된다. 중요한건 이러한 술을 마시는 데는 '술문화' 라는 것이 있으며 이는 나라마다, 또 지역마다 더 세세히 하면 소규모 집단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그러나 크게 한국과 중국이라는 두 나라만의 고유의 술문화가 있고, 이는 우리가 중국으로 나가거나 중국 사람과 술자리를 가질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이다. 따라서 지금부터 한국과 중국의 술 문화에 대해 비교하겠다.
먼저 이러한 술 문화에는 각 나라마다의 술의 역사도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술의 시작으론 민족의 형성과 더불어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삼국시대 같은 경우엔 농경에서 재배한 곡류에 누룩을 이용한 술을 담아왔으며 고려시대엔 사원과 승려가 사회 전체에 영향력이 있었으므로 이러한 사원에서 만든 술이 인기 있었고, 증류법이 들어와 우리나라 술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조선시대엔 찹쌀 위주의 양조원료 사용이 증가하였고 점차 양조기법이 고급화 되었다. 따라서 일본, 중국 등으로 술이 수출되었고 조선시대 후기에는 지방색을 띤 술이 많아 졌는데 지방마다, 집안마다 내려오는 가전비법으로 만든 명주들이 속속 등장해왔다. 이후 일제 강점기때 주세령의 강제 집행으로 전통 가전 술들이 금지되었고 광복후에도 이어졌다. 1982년 이후로 전통주에 대한 보호의식이 생김으로써 각 지방마다 고유의 술이 점차 보존되기 시작하였고 이후 상업적인 술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중국과 같은 경우는 1983년 산시성 메이현에서 발굴된 술잔과 술병으로 보아 B.C 4천년 전부터 술을 마셨던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또한, <예기> (월령)편에서 술을 양조하는데 여섯가지의 주의사항이 있기에 중국인들은 오래전부터 술을 매우 사랑한 민족이라고 알 수 있다. 실제 술과 관련된 이야기도 많은데 도가에선 술에 취한 상태에서는 이성적인 조작을 하지 않으면서 지극히 즐거움을 얻으니, 이상적인 세계와 경지라고 까지 말했고, 이백 또한 평생 술에 취해 살다가 호수에 빠져 생을 마감했다는 말도 만들어 낸 것으로 보아 호주가의 민족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긴 술의 역사를 가진 한국과 중국이 고유의 주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고, 서로 차이가 있는 문화도 있는데 이는 다음부터다.
첫 번째로, 중국인들은 일반적으로 술잔을 돌리지 않는다. 자신이 마시던 술잔을 다른 사람이 마시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동지애와 인정의 표현이지만 중국인들은 불결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난 이를 중국의 좋은 습관 이라 생각하는데 위생적으로도 훨씬 좋으며 실제 우리나라 사람들의 술잔을 권하는 심리상태를 분석한 연구를 통하면 상대에게 호감을 가졌다는 의미로 술잔을 권하는 것이 보통이겠지만 상대를 기절시키기 위해, 즉 술로 이기기 위하여 권하는 경우도 많다고 나왔기 때문이다. 즉, 자기는 되도록 적게 마시고 남에게 되도록 많이 권하는 것인데 이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며, 사실 이러한 술잔 돌리기가 과음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에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중국인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한 손으로 술을 따르고 받는 다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는 매우 낯선 광경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술잔을 쥔 반대쪽 손으로 술잔을 받치거나 팔을 받쳐서 술을 주는 사람에게 예의를 표시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또한 중국의 습관이 낫다고 생각한다. 사실 술을 마시는 자리는 장례식장이나 제사 때의 경우도 있겠으나 대부분 즐기고 노는 자리라 생각한다. 즉, 이러한 자리에서 만큼은 일상 사회 예절을 잠시 내려놓고 모두가 좀 더 융화된 상태에서 즐기는 것 이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술잔을 두 손으로 받친다고 해서 술자리를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니나 실제 술자리를 생각해 보면 두 손으로 받으면서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좁히면서 공손함을 표하는데 이는 술을 따르는 사람이야 기분이 좋겠으나 받는 사람은 그리 좋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다음으론 건배문화이다. 우리나라는 건배를 분위기를 돋우는데 쓰는 경우가 많다. 즉, 건배라고 해서 무조건 술잔의 술을 모두 마실 필요가 없고 적당히 마시며 술자리를 즐기는 데 있다. 그러나 중국은 건배라는 의미는 '술잔을 말린다, 술잔을 완전히 비운다'의 의미이기에 '건배'라는 말을 한다면 무조건 다 마셔야 된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건배를 중국인들은 술자리에서 자주 외친다고 하는데 따라서 어찌 보면 그릇된 문화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인들에겐 '쑤이이'라는 말이 있어 마시고 싶지 않은 의사를 표출할 수 있기에 건배문화는 두 나라간 다르나 그리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는 첨잔 문화가 있다. 첨잔이란 술이 들어 있는 잔에 술을 더 따르는 행위를 말하는 것으로 옛날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첨잔 혹은 첨작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평소 술자리에서 첨잔을 하지 않는데, '첨잔은 조상님들을 모시는 제사 때에만 드리는 것'으로 살아있는 사람에게 첨잔을 할 경우 예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에도 제사 때 가장 존경하고 받들어 모시며 조상을 기리는 첨잔의 의미는 같다. 하지만 이런 첨잔의 좋은 의미를 평소 술자리에서도 담아 상대방이 첨잔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언짢아 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술을 마시는 '상대와 나' 가 아닌 3자인 가게의 종업원에게도 마찬가지 인데, 종업원이 지나가다가 손님의 술잔에 술이 비어 있는 경우 계속해서 따라주는 것도 이 때문이다. "찻잔은 여유있게, 술잔은 가득하게"라는 중국의 말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난 이런 첨잔 문화는 우리나라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술이라는 것은 적당히 마시면 좋으나 과음을 했을 경우 사건, 사고를 끊임없이 만들 만큼 좋지 않은데 첨잔 문화가 이런 과음을 촉진 시킬 것 같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술의 맛에서도, 맥주 같은 경우는 탄산 농도가 술의 맛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는데 첨잔을 했을 경우 탄산 농도가 뒤섞여 맛이 더 없게 된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술잔을 다 비워야만 술을 따라주는 우리나라의 술문화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론 어찌보면 문화라고 보기엔 무리일 수도 있으나 주정문화이다. 즉, 술을 마시고 난동을 부리는 등의 문화로 생각하면 될 듯 싶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요일, 토요일 새벽녘만 되면 주정부리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이는 사회문제이기도 하는데, 그 예로 취객이 택시에 타 자신의 신청곡을 틀어주라고 난동을 부리다가 택시기사를 폭행한다던지, 승객이 버스 종점에 와도 잠을 자기에 깨우는 버스기사를 때리는 술꾼들도 있다. 또한 지나가는 행인들이 길을 안 비키자 차로 승객들을 치어 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냥 길거리의 사람들을 흉기로 찌르는 경우, 파출소에 들어가 경찰관 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는 경우 등 우리 사회의 주정문화는 정말 심각하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떠한지를 보면 의외로 주정문화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술에 대해 관대하여 사실 어느 정도 주정을 관용해 주는 편이나, 중국인들은 주정을 하지 않으며 이는 주정을 할 경우 그러한 취한 모습을 다른 사람들이 웃음거리로 삼기 때문이라고 한다. 단, 술을 즐기는 민족이니 만큼 낮에 술을 마시거나 얼굴을 벌겋게 하고 다녀도 개의치 않는다고 하는데, 이유야 어찌됐든 주정문화가 없다는 중국의 술문화가 더 낫다는 사실은 당연하다 생각된다. 앞의 예에서 보듯 술에 취했을 경우 쓸데없는 용기가 생겨서 평소에 자신이 할 수 없던 일들을 하는데 대부분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를 낳게 되며 항상 우리 사회의 큰 문제로 남기 때문이다. 난 우리나라의 이러한 주정 문화가 술자리를 자주 갖는 사람을 사회성이 뛰어난 사람으로 인식하거나 술을 잘 마시는 능력을 부러워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술을 잘 마신다는 것은 사실 그리 대단한 능력은 아니나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술을 잘 마시는것에 대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술자리에서 자신을 뽐내기 위해서라도 벌컥벌컥 술을 마시는데 이로 인해 자신의 한계치를 넘게 되고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 이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술을 마실 경우에는 자신의 한계선을 인식하고 그 이상 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되며 우리 또한 중국의 술 문화처럼 주정을 창피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중국과 우리나라의 주도를 비교해 보았다. 두 나라는 가깝다고도 할 수 있으나 어찌 보면 멀리 떨어진 만큼 주도에서 여러 다른 차이가 있었으며 개인적으로 중국문화가 나은 점도 여러 가지가 있었다. 허나 술을 사랑하고, 술자리를 자주 갖으며 술을 자주 권하는 중국이건, 술을 잘 마시는 능력을 사회생활을 잘 한다 인식하고 그러한 능력을 부러워하는 우리나라건, 술을 적당히 마셔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생각한다. 즉, 중국과 우리나라의 주도를 잘 이해하는 것 뿐 아니라 자신의 술 허용량을 명확히 인식하고 한계선을 넘는 술은 자제해야 하는 것이 두 나라에서 모두 중요하며, 이를 위해 중국에서는 '쑤이이'라는 말을 하는데 머뭇거려서도 아니 되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눈치가 보이더라도 그만 마시는 자제력을 가져서 술에 의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해야 도가에서 말하듯 술을 통해 지극히 즐거움을 얻는 이상적인 경지를 느끼게 되고 술을 바르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인강, 중국민속, 재미, 조선대, 중국,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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