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을 읽고 난뒤에 쓴 레포트.hwp |
본문 평소 창조론을 믿지 않는 나로써 다윈의 진화론은 나의 생각을 뒷받침 해주는 중요한 책 이였다. 하지만 살면서 그렇게 많이 들어왔던 다윈의 종의 기원이란 책을 이제야 읽게 되었고 말로만 듣던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처음 읽으면서 느낀 감정은 다름 아닌 '당황스러움'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더욱 진화론을 믿을 줄 알았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의구심이 일어났고 나에게 창조론과 진화론을 동시에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다. 내가 이 책의 얻은 결론은 '진화론!'이 아닌 '진화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의 기원에 대하여 인간은 신에 의해서 창조 되었다고 믿는 창조론과 인간이 유인원 혹은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로부터 진화를 거쳐서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고 믿는 진화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 두 이론은 다윈에 의해 진화론이 생겨나고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야기되어지는 화제이다. 개신교나 천주교 신자들은 대부분이 창조론을 믿고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진화론을 믿거나 모르겠다고 답변을 한다. 현대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조론은 비과학적이며 진화론은 과학적이라고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에서 우리는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해 배웠고 대부분의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자라면 다윈의 진화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해 냈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고 개인적으로 그것이 지극히 비현실적이라고 생각 해왔기 때문에 창조론보다는 증거가 더 많이 존재하는 진화론을 믿어왔다. 성경은 단지 탈무드나 고전설화처럼 사람들에게 어떠한 이야기를 통해 지혜와 경험을 전달하는 정도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와 있는 다윈의 진화설을 진리처럼 받아들였고 인류의 뿌리라고 여겨지고 있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나 네안데르탈인 등을 사실이라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종의 기원을 읽는 동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을 찾으려고 검색 하는 중 필립존슨 이라는 분을 알게 되었다. 필립존슨은 진화론과 창조론자가 아닌 지적설계론이란 새로운 가설을 만들어낸 사람이다. 그는 법학과로써 과학자의 눈도 종교자의 눈도 아닌 단지 과학적인 확실한 증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가 쓴 '심판대 위의 다윈'을 보면 진화론이 과학 이론이 아니라 자연주의 철학에 빠진 형이상학적 논리라는 말이 나와 있다. 진화론은 진리나 사실로 받아들여 질 수 있는 이론이 아닌 자연과학자들의 허황된 가설일 뿐 이라는 것이다. 이 부분만 봐도 작가는 과학을 대표한다는 진화론을 과학적인 논리로 비판하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립존슨은 현재의 진화론의 근거에 대한 부적절함, 진화론에 관한 두 번의 재판, 진화론에 관한 논쟁의 허점 등을 통해서 진화론의 비과학성을 주장 하고 있다. 지극히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던 진화론이 이러한 비과학성을 띄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인 충격이었다. 마치 수학에서 당연히 답이라 생각했던 어떤 방정식이 잘못 된 것 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는 느낌을 들게 했다. 때문에 진화론이 비과학적이라는 것이 증명되어 버린다면 이는 종의 기원에 대한 이론으로서 창조론과 동등한 위치가 아니 정확히 따지면 더 우의에 있던 이론이 창조론과 뒤바뀌는 꼴이 되는 셈이다. 지적설계론 이라는 새로운 종의 기원에 대한 이론은 후에 생겨났는데, 이 지적설계론이 거의 이 책에 의해 성립 되었다고 한다. 지적설계론이란 모든 생물은 신일지도 모르고 어떠한 외계 생물체일지도 모르는 우리보다 고등의 지적인 어떠한 존재가 우리를 창조해 냈다는 이론이다. 내 생각으로는 지적설계론은 근본적으로 창조론과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진화론은 인간이 미생물이나 유인원 같은 보다 못한 존재로부터 진화했다는 이론이다. 아래로 부터의 이론인 셈이고 창조론과 지적설계론은 인간보다 능력상으로 발달된 어떠한 존재가 우리를 창조해 냈다는 이론이다. 즉, 위로부터의 이론이기 때문이다. 두 이론의 차이점은 그저 인간을 비롯한 여러 생물체를 창조해낸 우리보다 발달된 존재가 하나님인지 아니면 불특정한 대상인지에 차이다 단 위로부터에 이론은 같으나 그 존재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았기에 지적설계는 그 대상을 함구 하는 거고 창조론은 신을 바탕으로 한 이론을 펼치기에 그 존재를 하나님이라 여기는 것이다. 작가인 필립 존슨은 생물학자나 종교학자가 아닌 법학자이다. 심판대 위에 다윈이란 제목을 보면 많은 사람들은 이 책이 어떤 창조론자가 진화론을 비평하는 책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때문에 보통은 저자가 종교학자이거나 종교 분야의 권위 있는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작가가 법학자이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만을 공부하여 과학이라는 분야로 사고가 닫혀있는 과학자들보다는 전문적인 지식은 부족하지만 증거를 최우선으로 사용하여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법학자가 진화론을 심판하는 것이 오히려 객관적일 것이다. 내가 아는 이야기인데 밀도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 이공계 계열 학생들은 모두 '질량/부피' 라고 대답을 하고 문과 쪽 학생들은 '빽빽한 정도' 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사람들은 그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에 의해 생각하는 방향 같은 것들도 그 분야에 의해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에 관념과 주위환경이 당연히 여겨져야 할 어떠한 과학적 증거들을 스스로 외면하는 것은 아닐까?? 마치 진화론처럼 말이다. 진화론하면 대개 다윈을 떠올리곤 한다. 그의 저서인 '종의 기원'의 영향일 것 이다. '종의기원'에서 그는 모든 생물들은 하나의 종으로부터 출발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인간의 기원에 대하여 독점을 하고 있던 창조론에 대한 혁명이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화론하면 다윈의 자연선택설을 생각한다. 하지만 진화론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다윈의 자연 선택설 뿐만 아니라 라마르크의 용불용설, 돌연변이설, 격리설, 집단 유전학 등 많은 이론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진화론들은 허점을 가지고 있다.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은 개체가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점차 퇴화되어 기능을 잃게 된다는 이론이다. 용불용설은 생물의 진화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최초의 이론이지만 생식 세포가 아닌 곳에서 후천적으로 획득된 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에 인정을 받지 못한다. 한 예를 들어 요즘은 몸짱 몸짱하면서 근육질 몸매를 선호하는 시대이다. 해서 사람들은 헬스트레이닝을 통해 자신들에 몸을 만든다. 어떤 사람이 열심히 복근 운동을 해서 배에 초콜릿과 같은 복근이 생겼다고 하자 과연 그가 자식을 낳으면 그에 자식들도 배에 초콜릿 같은 복근을 가지고 태어날까?? 또 다른 예로 야구투수나 배구선수들은 자신들이 던지는 또는 스파이크를 때릴 때 쓰는 팔이 다른 팔보다 비정상적으로 길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선수들에 자식들도 어떤 팔이 다른 팔보다 긴 상태로 태어날까?? 용불용설이란 이론은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한다는 사실은 증명된다. 하지만 그 선수들에 자식들에게 비정상적인 팔의 길이는 유전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유전학적인 시각에서는 잘못된 이론이라 할 수 있다. 다윈의 자연 선택설은 어떠한 계에서 개체의 수가 계가 수용할 수 있는 개체보다 많아지면 살아남기 위해 개체들 간에 경쟁이 일어나고 다양한 형질을 가진 개체들 중에서 유리한 형질을 지닌 개체만 남게 되고 나머지는 도태된다. 유리한 형질은 자손에게 전달되어 새로운 형질을 가진 생물종이 출현한다는 이론이다. 정리하여 말하자면 한 개체의 과잉 생산이 일어나면 그 중 개체 변이가 일어나게 되고, 이 과잉생산 된 개체들 사이에 생존경쟁이 일어나게 된다. 이 생존경쟁에서는 개체 변이가 일어난 개체 중에 유리한 변이가 일어난 개체가 살아남게 되고, 결국 이 개체의 형질이 유전되어 새로운 종이 된다는 것이다. 자연선택설은 변이의 원인과 내용에 대한 설명이 불충분하며, 후천적으로 얻어지는 형질 즉, 획득형질 또는 개체변이는 유전되지 않는 데도 변이의 유전을 강조하였다. 진화론자들은 다윈에 이론에 따라 최적의 유기체가 최다의 후손을 생산한다고 주장한다. 이때 최적의 유기체란 최다의 후손을 생산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여기서도 문제점이 있다. 진화론자들이 펼치는 또한 최적이란 정의가 유어반복이라는 점이다, 진정한 과학이론은 반증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만일 자연선택이 유어반복이라면 반증가능성이 전혀 없다. '폴퍼'에 따르면 자연선택이 무엇이든 설명할 수 있는 다목적 설명방식이기 때문에 사실상 과학이 아니라고 말했다. 과학을 대표하는 진화론 그리고 그 진화론을 대표하는 이론을 분석해보면 유어반복을 통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업시간에 배운 화석에 대한설명을 봐도 화석에 연대를 지층에 연대로 설명하고 지층에 연대를 화석에 연대로 설명한다. 어떠한 확실한 기준점이 없이 A를 B로 B를 다시 A 설명한다. 확실한 정의에 의해 수학적으로 접근하고 풀어나가는 공대생으로써는 정말 납득이 안가는 이야기다. 이러한 말도 안 돼는 논리를 펼치는데도 마치 사실이것 마냥 이것이 진리인 것 마냥 수업시간에 가르치고 우린 아무런 비판 없이 배운다. 나는 진화론이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비과학적이며 잘못된 이론이라고 생각하여 창조론을 무조건적으로 믿진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렇게 진화론이 잘못 되었다하면 종의 기원에 대한 진리는 진화론이 아님으로 창조론이라고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해버리고 만다. A가 아니니까 B이다 하는 흑백논리에 빠져있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창조론과 진화론 두 이론 모두 종의 기원에 대한 명확한 답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설명할 것이며, 우리가 어떻게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박테리아에서 오랜 기간 진화해서 오늘날에 인류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애초에 이러한 두 가지 이론은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대를 가기 전까진 설명 자체가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두 가지 이론을 배우지 않는 게 좋겠다는 것은 아니다. 나처럼 진화론이 옳다는 생각을 처음부터 가지고 종의 기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아니라 이 두 가지 이론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보고 생각하자는 것이다. 초 중 고등학교에서 진화론만 배우는 것이 아닌 창조론을 비롯한 여러 인류에 기원에 대한 이론을 배워야 하고 싶은 말 좀 더 업그레이드하여 자료를 보완하여, 과제물을 꼼꼼하게 정성을 들어 작성했습니다. 위 자료 요약정리 잘되어 있으니 잘 참고하시어 학업에 나날이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구입자 분의 앞날에 항상 무궁한 발전과 행복과 행운이 깃들기를 홧팅 키워드 레포트, 기원, 종 |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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