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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나는 이 책을 아주 감명깊게 읽었다. 나의 친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켄터키의 부유한 농장 셀비씨는 노예들에게 좋은 사람이었다. 그러나 사업에 실패하고 많은 빚을 갚기 위해 자기집에서 일하던 충실한 늙은 노예 톰과 하녀인 엘리저의 어린 아들 해리를 악착같은 노예상인 하알레이에게 빼앗기다시피 파는데 이들이 겪은 파란 많은 이야기가 이 소설의 줄거리이다. 나는 생각해 본다. 세계에서 가장 으뜸가는 문명인 이라고 자랑하는 미국 국민들이 얼마까지만 하더라도 흑인을 노예로 만들어 짐승처럼 부렸다는 사실을 참으로 믿기 어려운 놀라운 일이었다. 인디언이 거의 소멸되자 백인들은 아프리카에서 대량의 흑인들을 노예로 사다가 채찍으로 때리면서 고된일을 많이 시켰다. 많은 흑인 노예들이 백인들의 혼독한 생활을 견디다 못해 도망가기가 일쑤였고 이탈한 죄에 대해서는 엄한 벌로써 다스렸는데 주로 사형이나 또는 심한 매질이 그들의 처벌 방법이였다. 일을 잘하지 않는 흑인 노예들을 체포하여 목매달아 죽이고는 그들의 머리를 장대에 달아 도시 한복판에 세워 둠으로 흑인에게 경고를 하였다.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 링컨이 노예해방을 주장했다는 것은 위인전기에 서 읽은 일이지만 막상 이 소설을 읽고 보니 흑인들의 비참한 생활을 더욱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사람에게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이다. 그 권리 가운데서도 가장 값진 것이 자유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소설에 나오는 여러 사람들의 성격을 통해서 참된 인권과 자유정신이 어떤 것이라는 것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 톰은 한 인간으로 볼 때 고귀한 인격을 가졌으며 또한 어느 백인 보다도 용감했다. 그러나 노예제도를 인정하는 키워드 노예, 백인, 미국, 셀비, 셀비씨, 권리 |
2017년 12월 1일 금요일
(독후감) 톰아저씨의 오두막집
(독후감) 톰아저씨의 오두막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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